하얀겨울이 골목을 돌아올 때 쯤에 눈부신 사랑을 하자/낭송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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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55회 작성일 2005-09-25 13:54본문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시인님, 아주 감동적입니다.
손시인님의 시가 성큼 가을을 몰고 오는 듯 합니다.
약간 코감기 걸린 듯 한 목소리가 더욱 인상적이군요.
낭송자 또한 보통 감성의 소유자는 아닌 듯... ^.~**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일 시인님. 감사 합니다. 저야....늘 졸작 수준이고 .온통 사랑 타령이라...늘 부족 합니다.
빈여백에 좋은 작품과 깊은 작품 앞에선..전 언제나. 시 한 수 용기 있게 풀지 못합니다.
감사 합니다. 용기 주셔서...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편의 시가
오늘 아침
속절없는 중심의 깊은 가을 속
아프도록 아름다운 시낭송에
가슴마저 저립니다.
그 유명한 배한성의 목소리에 젖어
손근호 시인님은
오늘 한없이 높아만 보이고
가을 낙엽길에 떠난 임의 이름을 헤아리는 아픔
다시 새로운 사랑을 기다리는 마음의 공터에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사랑이 찾아 올 것입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 감사 합니다.
시와 문학이
어느날
나의 연인임을 안 날에
시에로 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었습니다.
-시에서 자유로워 지다-
사람에게 바라는 사랑을 버린지 오래다.
-인간을 위해 시를 적다-
내가 알고 있는
잘 알지 못하는 그것일 것이라는 [사랑]
시로서 적어
누군가에게 읽혀서
그 사람, 그사람이 아픈 사람이고
마음 하나 따스하게 해줄 수 있다면
-글짓는 나무꾼의 소명으로 부터 자유로워다-
고은영 시인님...좋은 작품 늘 잘 감상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도 많이 되어, 정말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