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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人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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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9건 조회 1,356회 작성일 2006-10-19 15:06

본문

적자 人生

淸 岩: 琴 東 建

산천초목도 화려함으로
눈부시게 화장을 하였건만
내 마음은 싸늘한 겨울이다

육신은 잔설로 덮여있고
나는 왜 사는지
나는 왜 노동을 하는지
나는 왜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그것이 운명이었다면
짊어지고 가야할 내 팔자
팔자가 과한 탓일까

아님 인생의 문을 잘못 열었을까
내 인생은 매달 적자인생
화려한 웃음 화려한 무대 뒤는

싸늘함과 여운 아쉬움뿐
누적된 인생  재충전되지 못하니
구천을 떠도는 영혼과 .같도다

막 내린 무대 떠나버린 관객
지친 삭신  다음 막이 오르기에
배우도 관객도 한 몸이 되건만

내 인생은
화려한 무지개도 고은 햇살도
뭉게 구름도 떠난지 오래
먹구름 천둥번개 암흑만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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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금시인님~~시인님의 생각의 여유를 음미합니다 행복하십니다 행복한 고민에 머물다 갑니다 모두가 좋은 일만 가득하소서 머물다 갑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자인생>내 인생은
화려한 무지개도 고은 햇살도
뭉게 구름도 떠난지 오래
먹구름 천둥번개 암흑만이 존재
,,,,,,,,,,,,,,,,,,,,,,,,,,,,,,,,,,,,,,,,,,,,,,,,,,,,,,,,,,,,,,,,,,,,,,,,,,,,,,,
靑岩 시인님!
저는 이제 인생古來奇의 문턱에 와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젊은 마음으로 말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그리 비탄하시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계산하여 적자인지 흑자인지
헤아리는것은 경영하는 사업이나 운영체의 마무리의 용어뿐으로 하여주십시오.
지금의 처지에서 방향을 돌릴 수도 있고, 잠시 쉬어 새로운 항로를 여시어도 됩니다.
생각의 눈을 푸라스적思考로 갖으시고, 마이너스적인 넋두리나 푸념은 곁에 하지 마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아직도 靑岩님의 서실 자리를 못 찾고 계시는 것 같은데, 다시 생각하여 보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자책 하시지 마시고 힘 내십시오.

김경근님의 댓글

김경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실하신 금 동건 시인님 지난 모임에서 뵙고는 ..
평안하지죠?
이것은 현 세대를 꼬집어 '적자인생'을 풍자한 글이 아닐까요?
우리국민 모두 '적자민국' 정신 좀 바짝 차려야 될텐데.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자인생이라니요?
가슴이 부자이신데요... ^^*
주머니에 넘쳐나는 물질로 인해
가슴이 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건강하니 움직일 수 있는 거겠지요?
오늘 밤도 행복하시길요~~
참, 감기 조심하세요.. 엣취!!! ^^*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직장생활 할때에 적자 인생이었읍니다
그래도 그때가 좋았읍니다
마음이 부자면되지요,,,,많은 재물을 가지면 좋겠지만
우리의 삶이 어디 자기의뜻대로 되나요
공수래 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데 >
그까지것 재물은 바람같은것 가거라 가거라 .........                            ,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적자인생 감명 깊이 읽습니다
역시 적자 인생이란 그리기 어려운 글 임에도 저에게는 용기의 글감으로
감명 깊게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차연석님의 댓글

차연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용기를 읽지 않고 앞만 보고 살아가시는 시인님의 그 굳건함이 나에겐 큰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우영애 시인님

그렇게라도 용기주시니 고맙습니다

목원진 시인님

죄송합니다
감히 머리애 피도 마르지 안는것이
세상 얼마나 살았다고 호통 치시는듯 합니다
죄송스럽습니다
감히 이글을 올리는 저도 속내 괘로움에
예 아직도 제자리가 어디에 있고 어디에
정을 두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예 그 쥐구멍 볕 언제 들어올까요
무척이나 기다려 지내요
행여 그 쥐구멍 누가 막아 버리지는 않았겠지요

김경근 시인님

예 세상쇠퇴도 제 인생처럼 그렇게 돌아가고 있내요
국회의 싸움 지방행정의 불신 서럽습니다

이은영 수필가님

고맙습니다
그렇게라도 말씀해주시니
노력 하겠습니다

김영배 시인님

예 그러시군요
직장생활의 설음 상사의 다구침
비통함이 앞서더군요

최경용 시인님

ㅎㅎㅎ 용기를 주셨다고요
감사합니다


차연석 시인님

건강하시죠
한번 뵈었을때 무척이나 낭만적이고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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