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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문학기행 사진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136회 작성일 2006-10-24 11:13

본문


淸風明月 文學紀行 사진 3



中原에서 만나다

봉천 최경용


산야초 가을옷 단장하고
들뜬 발걸음
中원을 향해
청풍명월 벗님맞이 나섯다

首將께서도. 文將. 思將. 勇將. 꽃章들이 뫃여
초면인지 구면인지를
굳이 마다 한다

빗님마저 비내음을 내놓고
오시유 오시유 어여 오시유

청풍은 이 님 저 님 품에안겨 풍류를 즐기는데
명월은 깊이 숨어 정조를 지키니
아서라 몸만 지키면 되지
아름다운 네 자태마져 숨기려느냐
눈감아 못본채 하리니 이 님 저 님 품에안겨 글향만 드리거라

님 마다 문향을 中原에 펼치거늘

산야초무안하여
가을옷을 버릴까
소주향에 묻힐까
흠실 취한 주책을 글감으로 선물한다

마시자
걱정덜고 벗님사랑 마시자
中原을 청풍을
명월은 숨어서 이슬을 훔친다

여기 저기 눈짖을 보내니
저기 여기서 맞장구친다

충주호 물길따라 굽이 굽이 돌고 돌아
곳 곳이 장관이다
어느곳에 머무를까 망설이다가
끝내 머물지 못하고
명월이 고집에 붙잡힐까 시간을 아낀다

천년사직 엿보이는 문화재
황룡과 청룡이 여기있는데
수룡과 경룡도 같이 있는데
오백년 전통의 옛살림 이끼낀 고향집
어깨동무한 정감이 글감이로다
글감 또한 천년 이려니

여기 청풍을 맞이한 시사문단 글님들
반지끼워 굳이 글정을 맺으니
사계가 천번을 오고가도
어찌 그 정을 다 담으랴
인물값 하는 명월이 그리워
다시 오리니

화려한 외출
충주댁 명월이 한테 애만끓타가
산채로 돌아오니 바가지만 긁히는구나
글정만 주고 받았지 한량은 결백하다고 경위서 쓰고있네




download.blog?fhandle=MDRrZ0x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Y3LmpwZy50aHVtYg==&filename=16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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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우..........비가와서 더욱 멋진 문우님들의 모습이요
신선생님.........고맙습니다......사랑합니다........꾸뻑!!! ㅎ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겸손에 말씀까지 감사합니다
저에 사진첩에 옮기는 한장 한장 감사드리며 옮긴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風明月 文學紀行 사진 3 올리신 명 카메라만의 멋진 사진들 전부 보고 있습니다.
광량이 모자란 데 인물의 윤곽 표정 모두 뚜렷하게 잘 알 수 있습니다. 자주 올리시어 빈 여백 문우님들 즐기게 하여주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임남규님의 댓글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비가 오는 중에도 이렇게 훌륭한
추억을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숙한 준비로 인해 고생시킨 점 미안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이규정님의 댓글

이규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나 뵈어서 반갑고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렇게 추억으로 남겨질 사진까지 올려주심에
더한 인사를 드림니다.
비만 오지 않았다면 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을 터인데
그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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