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다리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274회 작성일 2005-11-28 21:19

본문

다리미                             
                                              글/홍 갑선

뜨겁게 열 받고 살아야
하루라도 제구실하며 사는 몸
뜨거운 가슴 식으면
이미 죽어버린 몸

식은 가슴 사랑할 수 없고
뜨거운 가슴 사랑할 수 있다네.

지금 나,

식었다가 열 받아 죽겠으니

그대여!
내게로 돌아오라.
그대의 주름 옷 싸서
내게로 돌아오라.

매일 뜨거운 입김 불어주며
그대 아픈 가슴 좍좍 문지르고
곱게 펴 주리니,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연구력...100점 입니다. 모든 것이 시의 소재가 되니...정말 [시야 놀자]의 대가 이십니다.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매일 뜨거운 입김 불어주며
그대 가슴 좍좍 문지르고
펴 주리니 정말 환호성을 치고 갑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모든 살림도구가 다 시의 소재가 되는군요.
다리미의 사랑이라...
우리 인간도 다리미와 같이 항산 뜨거운 가슴을 가져야 하겠군요.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리미같은  사랑과  인생을  산다면 바랄게  뭐가 더 있을까요.
홍시인님의  독특한  시상에 매료되어 머물다  갑니다.

황 숙님의 댓글

황 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가 떠나지 않고 옆에 있을 것 같은데.. 잘 찾아 보시어요~ 홍갑선 시인님~~
옆에 꼭 붙어 있을 거구만요~*^^* 매일 뜨거운 입김 불어주는데 가긴 어딜가겠습니까~*^^*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51건 6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05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5-11-28 0
열람중
다리미 댓글+ 8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2005-11-28 0
1904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2005-11-28 0
19048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2005-11-28 0
19047 박민순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409 2005-11-28 1
19046
이별/박 영실 댓글+ 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5-11-29 6
19045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5-11-29 0
1904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2005-11-29 0
19043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05-11-29 0
19042
공허 댓글+ 11
정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5-11-29 1
19041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2005-11-29 0
19040
억새꽃 전설 댓글+ 10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 2005-11-29 2
19039
사랑과 친절 댓글+ 13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2005-11-29 0
1903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3 2005-11-29 16
1903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2005-11-29 0
1903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2005-11-29 0
19035
바람 댓글+ 10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2005-11-29 0
19034
黃 牛 石 댓글+ 9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2005-11-30 1
19033
아버지 댓글+ 7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5-11-30 0
19032
미소지움 댓글+ 12
박민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3 2005-11-30 0
19031
비애 댓글+ 14
허순임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423 2005-11-30 0
19030
아침이 오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2005-11-30 0
1902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2005-11-30 6
19028
소중한 사랑 댓글+ 6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5 2005-11-30 0
19027 정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2005-11-30 0
19026
눈꽃 사랑 댓글+ 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2005-11-30 0
19025
애가(哀歌) 댓글+ 6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2005-11-30 0
19024
숲 속의 정취 댓글+ 7
차연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5-11-30 0
1902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2005-11-30 0
19022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2005-11-30 1
19021
바다의 우유 굴 댓글+ 8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2005-11-30 0
19020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5-11-30 0
19019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2005-11-30 0
19018
새로운 아침 댓글+ 6
오형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2005-11-30 21
19017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2005-12-01 0
19016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8 2005-12-01 26
19015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2005-12-01 6
19014
흰 눈 댓글+ 5
no_profile 신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2005-12-01 0
19013
그 순간의 행복 댓글+ 8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2005-12-01 12
19012
남자의 마음은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309 2005-12-01 1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