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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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75회 작성일 2005-11-04 19:3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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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arradi -Exodus
댓글목록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쨍쨍하던 아름다운 젊음을 불살라도
남은 것은 진저리치는 비애
비린내 나는 거죽만 남은 셈이었다.
지나간 삶을 되돌아 봅니다.
짧지만 그리 평탄치 못했던 삶.
고은영 시인님, 많은 것을 생각케 해주는 글에 쉬어 갑니다.
건안 하셔요~^^*
김영태님의 댓글
김영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둠의 저편으로 가기전에 부여 받은 삶 후회 없이 살아야 할 것인데 마은만 급합니다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다는 것, 숨을 쉬며 살아간다는 것이 오히려 고통인 삶...
'자이언트처럼 거대한 육신이 쪼그라들고
퀭한 눈에 절망과 체념이
주억거리며 넘나들더니 온몸으로부터
비 오듯 쏟아지는 땀'
점점 꺼져가는 육신을 바라보면서
살아있는 그 모든 것이 그리워 견딜 수 없는...
먼 훗날 우리 모두
정수리에서
안개처럼 뽀얀 줄기 하나
홀연히 추락하겠지요.
강현태님의 댓글
강현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리는 것들의 틈새 정수리에서/안개처럼 뽀얀 줄기 하나/홀연히 추락하고 있었다.
어둠 걷히고 나면 반드시 하이얀 새벽이 오는 법...밝음 저편을 기대합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깊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조용원님의 댓글
조용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곧 있을 출판기념회 축하드립니다. 되도록이면 시간을 내서 참석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경남지부장.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 문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사람사는 세상에...노래하듯..담담 하지만..어쩌면 처연의 아름다움도 있는.... 고 시인님의 글은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반갑구요,.....항상 건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