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병(治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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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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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때문에 얻는 병....요즘 연예인들의 자살을 많이 하더군요. 사랑때문에 자살 한 것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사회적 분위기가 그런지. 시에서 큰 슬픔을 느낍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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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너무 보고 싶다
애절 합니다
당신 제가 되어 드리면 안될까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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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고운글 잠시 머물다갑니다
감사합니다....건필하십시요
신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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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시심에 한참 젖어갑니다.
영상 그림 화초가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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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아파해요. 사랑이 너무 아프게 하나봐요..중천에서 기다리는 밝은 햇살 한 줌 선물하고싶네요~
허애란님의 댓글
허애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순간 가슴이 저리네요
건강하세요~~
힘내시구요~~
무엇때문에 아파본 저로선
더 이상 뭐라 위로를 해야 할까요........
그냥 이렇게 서성이다갑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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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란 듯이 피어 있는 꽃을 따다 박제해 버리는 것이
사랑인지도 몰랐다
이미 죽어 있는 꽃잎을 책 속에 갖다 박아 놓는 것이
이별인지도 몰랐다" 라는 글귀에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픔을 아픔으로 다스리는 시 정 을
숙연히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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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염(暴炎) 흐무러지게 살 올랐던 여름꽃잎 하나가
그 때 보았던 책 속에 들어있다
오늘 아침엔 바싹 야위어 탈색된 그 꽃판을
바스라뜨려 쓰레기통에 뿌렸다
보란 듯이 피어 있는 꽃을 따다 박제해 버리는 것이
사랑인지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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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 시...감사 드리며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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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가 주신 시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혹 제가 불치병이라도 있는 것처럼 쓰여졌지만 다행이도 픽션이었습니다.
은유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저는 건강하답니다.
일년에 감기도 한번 잘 하지 않죠.
마음의 병은 세월이 약이겠지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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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이 제게는 현실에서 느끼는 슬픔이기도 하군요.
가끔은 밤을 새면서 아파하는 이를 바라보며 사랑을 기도하기도 했지요.
절정의 문턱에서의 be knocked down from the height [apex] of happiness into the depth of misery.
be knocked down from the height [apex] of depth into the happiness of misery.
넘나드는 힘든 사랑을 바라보며 말입니다.
소낙비 내린 후 땅은 더욱 다져진다는에...힘을 내렵니다. 감사히 감상하며 물러 갑니다.
슬프군요...음악과 함께 다가오는 시심이.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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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으론 픽션이지만 심리적으론 생생한 다큐멘터리죠..
아파본 사람만이 그 아픔을 알 것 같습니다.
시(poem)가 세월과 함께 좋은 약이 되기도 합니다.
박기준 시인님.. 비온 뒤 다져지는 땅위에서 더욱 힘내시길 빕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