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후회하는 일이 없는 그대 생각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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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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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2,571회
작성일 2006-09-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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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는 일이 없는 그대 생각 앞에-
손근호
난
그대의 행운목이라면
약간의 배려만 준다면
영원히 존재하는 그대만의 행운목이련다
그대 나라의 착한 행운목이 되어
그대의 이름을 머금고 자라난다
그대가 잠드는 사이 따뜻한 향을 풀며
그대가 일어나는 아침에 피어나는 새순의 잎사귀
그대에게 나누어 주는 나만의 사랑이
하얀꽃으로 태어나 그대의 공간을 채우며 존재한다
후회하는 일이 없는 그대 생각 앞에
그대의 맑은 행운목으로 태어나야지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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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엣님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
지금도 사무치는것 같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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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후회하지 않고 괴로워하지 말고
상처주지 않는 그런 사랑할 수 있다면....
해맑은 사랑이 엿보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해 맑은 사랑 보고 갑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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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는 약간의 배려만 바라는
이 사람에게 누군가 이불을 꺼집어
감기 들지 않게
배를 덮어 주시는 결실의 가을이기를....^*^
착하고 이쁜시 감상 잘 했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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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의 행운목이 될까.
지금부터 생각해봐야지.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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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시사문단의 문우이시고
행운목은 이를 지켜보고 가꾸어 가는
영원한? 갑옷 입은 독신의 전사이실까...,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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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시...가을을 맞이하며
그 특유의고운 시를 뵙습니다.
항상 수고 하시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여 그대는 오직 나에 그대여
나를 행운목으로 태어나게 하심이려니
영원히 그대안에 머물어 존재하는 행운목 이려니 ....그대에게 나누어 주는
나만의 사랑이 그대이름 머금고 또 다른 아침에도 지지않고 영원히 피어나리....
부르고 또 부르고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여라
감사합니다 . 흥에 겨워 시답을 하여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