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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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15회 작성일 2008-05-02 15:45본문
또 하루가
淸 岩 琴 東 建
붉게 타오르는
아침 햇살이
안구를 부시게 한다
빛을 발산하는 이슬
간밤의 춥고 배고픔
온기로 마음 달래며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
시끌벅적 버스 속의 정겨움
예나 지금이나 정감으로 가득하다
뒷골목 고양이 늦은 아침동냥에
청소부의 비질에 화들짝 놀라
뒷모습만 애처롭게 바라본다
2008년 4월 19일 作
淸 岩 琴 東 建
붉게 타오르는
아침 햇살이
안구를 부시게 한다
빛을 발산하는 이슬
간밤의 춥고 배고픔
온기로 마음 달래며
일터로 향하는 직장인
시끌벅적 버스 속의 정겨움
예나 지금이나 정감으로 가득하다
뒷골목 고양이 늦은 아침동냥에
청소부의 비질에 화들짝 놀라
뒷모습만 애처롭게 바라본다
2008년 4월 19일 作
추천4
댓글목록
고윤석님의 댓글
고윤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장감 있는 시입니다..
시인님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오늘 아침. 출근 하기전 잠시 TV에 고양이가 나오는 프로를 보았습니다. 시를 읽고, 그 고양이의 새침이 생각 납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윤석 시인님 고맙습니다
손근호 발행인님 ,, 감사합니다
뒷골목은 유기 고양이들의 세상입니다
쓰레기 봉투 할키고 어지리고 난리랍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고양이 부지런 합니다
선배님 닮았네요
건필 건승을 빕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네, 그렇게 해서 또 하루가 시작되나 봅니다.
등단축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