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중도일보] 김선호 전 대전흥사단 대표, 병마 딛고 세번째 시집 <옹달샘의 이해> 출판기념회 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48회 작성일 2018-10-10 17:06

본문

"두꺼비는 제 몸을 기꺼이 내주었다”

김선호 시 -사랑 때문에-

김선호
김선호 전 대전흥사단 대표(국립한밭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병과 싸우면서도 투혼을 발휘해 세 번째 시집 <옹달샘의 이해>를 세상에 내놓게 돼 감동을 주고 있다. 

오는 10월12일 오전 11시 한밭대 평생교육원 2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인 김선호 대표를 만났다.

김선호 대표는 27일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밭에 살면서 석·박사 영득 과정은 물론, 시인, 수필가로서 문단 등단과 활동을 해오면서 여러 훌륭한 문인들과 따사로운 정 나눔 속에서 많은 배움을 받아가며 건필을 다져가는 중에 2년 전 내놓은 시집 <연정 하모니>에 이어 <옹달샘의 이해> 시집을 삼가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김선호1
김 대표는 “금강의 모래알만큼이나 많은 시인들 가운데 내놓을 까닭도 없는 부끄럽기 그지없는 또 하나의 시집을 내어 시인의 위상이나 시의 품격을 떨어뜨리지나 않을지 걱정일 뿐”이라며 “그저 아름답게 여겨주기를 비는 마음은 또 무슨 변덕인지 모르지만 모쪼록 한 작품만이라도 독자 제현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르코’라는 세례명을 가진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 대표는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하느님의 자손인데다 세종대왕의 뜻을 기려 41년 6개월 동안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교사로, 교수로 살았고, 추사 김정희의 후손으로서 조상을 욕되게 하지 않게 하고, 흥사단의 후예로서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다”고 말했다. 

흥사단에 대한 애정이 유달리 깊은 김 대표는 “저는 충남대 재학시절 충남대 아카데미를 통해 흥사단 활동을 시작했는데 흥사단은 현대의 화랑제도와 같다”고 소개했다. 

가수원 은아아파트에 살면서 <가수원 별곡>,<가수원에 사는 뜻은> 등 가수원을 배경으로 한 수필을 비롯해 5권의 수필집을 내기도 한 김 대표는 앞으로 아동문학가로서 동시와 소설, 콩트도 쓸 계획임을 밝혔다. 

김 대표는 “나라를 위하고, 어두운 처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듬는 헌신적인 사랑의 시를 쓰고 싶다”며 “가백(가련한 백수, 집 지키는 백수)인 저를 아는 분 모두에게 고마운 정표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btn_premium.png
17년 개원, 정남IC근처, 대중소강당, 호텔, 콘...
btn_premium.png
KERIS선정 5회연속 우수기관, 무료 직무연수, ...
btn_premium.png
모바일OK! 학위취득 패키지할인 10/16개강, 토...
btn_premium.png
수강신청시 사은품제공, 연간수강권, 교총원격연수원,...
1665d0076cbZEssap32?dummy=1539158603503

한편 김 대표는 월간 『시사문단』과 『서울문학인』에 시로 등단했고, 월간 『문학세계』 와 『문학사랑』에 수필로 등단했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시사문단 대전지회장, 2017년 북한강문학제 추진위원,수통골문학회 회장, 중도문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과학대 학장,평생교육원장, 전국국립대학교 중등교육연수원장 및 협의회장,한글학회 대전 회장, 외솔회 대전 회장,대전가톨릭문학회 회장, 대전흥사단 대표를 역임했다. 제4회 북한강문학상, 제7회 풀잎문학상, 교육부장관상, 대전광역시문화상 문학 부문, 대전광역시 시장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 대상 문학 부문 등 다수의 상과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저서로 1시집 『말하자면, 사랑은』, 2시집 『연정하모니』, 『봄의 손짓』 공저, 수필집 『낙타와 바늘구멍』 ,『주위를 맴돌 수밖에 없는 내 사랑』, 『망신살이 무지갯살』 , 『수통골 연가』 제1~9집 발행, 『사랑의 눈으로 보면』, 『속상해 하지 마시게』 등이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83건 7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4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5 2018-10-15 0
44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2 2018-12-06 0
44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2019-04-15 0
44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2019-07-17 0
43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20-02-10 0
43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2020-10-07 0
43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2020-12-30 0
43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2021-02-28 0
43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2021-12-02 0
43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2022-06-10 0
43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2022-08-31 0
43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2022-11-18 0
43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2023-03-22 0
43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1 2023-07-03 0
42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7 2023-09-28 0
428 no_profile 이인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2023-12-09 0
42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 04-30 0
42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9 2011-04-21 0
42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6 2011-07-19 0
42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6 2011-10-13 0
42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4 2012-02-07 0
42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2 2012-07-02 0
42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2012-11-05 0
42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69 2013-12-18 0
41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15-10-19 0
41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16-11-04 0
41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17-03-09 0
41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2017-04-28 0
4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43 2017-07-31 0
4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2017-10-16 0
413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2017-11-14 0
412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2018-03-26 0
411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5 2018-05-16 0
410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5 2018-07-30 0
40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2018-10-15 0
40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3 2018-12-16 0
407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4 2019-04-19 0
406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2019-07-17 0
40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2020-02-11 0
40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20-04-07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