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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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868회 작성일 2006-12-21 10:26본문
온몸이 귀가 되어
손근호
낭송 미상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손근호
낭송 미상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추천5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긋한 마음 속에 깊숙히 품는 사랑
우리 둘 하는 얘기 뉘 들을까 소근 담
보고픔 그리움 속에 파도치는 내면 상
참 고운 느낌 받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콤한 비밀 이야기를
아름다운 천사처럼 날아와
사뿐히 임 앞에서 속삭일 것 같은 ...,
아ㅡㅡ들려 오는 뜻한 영상이 떠 오릅니다.
김진경님의 댓글
김진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예쁜사랑 ....
여린 심성이 엿보이네요
누구나 가슴깊은 곳에 그리움 하나 쯤은
품고 살아가고 있지요
내면 속 방황이라 할까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세한 아름다움이 프른물결처럼 일렁입니다
잔잔한 호숫가에 가만히 스미어드는 저녘노을처럼 곱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