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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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02회 작성일 2007-11-23 12:16본문
그대 떠나는 날
詩 / 김화순
있는듯 없는듯
잡힐듯
텅빈 가슴엔 휭하니
찬바람만 방황한다
그리움 한 움큼
손가락 사이 사이로 사르르
끝없는 기다림만 남겨두고
그렇게 말없이 소리없이
썰물되어 떠나갔다
상념속
밀물되어 찾아와
흔적도 없이 사랑을 실어다 놓고
기약없는 여행은 또다시 시작되었다.
추천6
댓글목록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념속/밀물되어 찾아와/흔적도 없이 사랑을 실어다 놓고/기약없는 여행은 또다시 시작되었다.
그리움의 깊이는 어디가 끝일까?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념속>
밀물되어 찾아와
흔적도 없이 사랑을 실어다 놓고
<기약없는 여행은> 또다시 시작되었다. 주신글 뵙습니다 건강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쉬운 이별인듯 하나
결국은 가슴에 남아 있다는 사실이
더 애닲은 일이네요.ㅎㅎ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오랬만에 뵙습니다. 김화순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오랫만에 뵙네요 김화순시인님 썰물되어 떠나간 그리움
살짝 엿보고 갑니다 첫눈도 내리고 추워지는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요
최애자님의 댓글
최애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은 희망입니다.
비록 고통이 따를지라도....
김화순 시인님 , 잘 지내시죠?
벌써 가을이 훌쩍 지나가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