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준 시인의 풍자시집 어느 소년의 비구상화 출간 소개 영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221회 작성일 2019-08-14 13:29본문
강영준 시인의 풍자시집 어느 소년의 비구상화 출간 소개 영상
무사 강영준 시인은 이력이 특이하다, 평소엔 세무사 일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적어냈고 시가 일반 시인과 다르게 풍자시를 적는 풍자 시인이다. 특히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에서 우수 시집으로 선정된 시집이다. 시집의 자서에서 강영준 시인은 이렇게 적었다.
“대개의 삶이 그렇듯, 놓치고 살아온 기쁨이나 슬픈 순간의 생각, 애증의 세월마저도, 이렇듯 글로써 남겨두지 못한다면, 허망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특별할 것도 없는 풍자와 유머, 삶을 버무려 놓은 낯선 글들이지만, 모아놓고 보니 풍자시 묶음이 됐습니다. 등단 이후 아픈 친구나 둘레에 액자 하나씩 만들어 주면 좋아해 주었던 것처럼 이번에 한권의 시집으로 묶어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집 해설은 노창수 평론가/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썼다. 해설에서 강영준 시인의 시집은 일상 속의 풍자 시라고 제목을 적었으며
“우리들 삶에서 깨달음이란, 사실적 정보를 바탕으로 했을 때 피부에 와 닿는 법이다. 그래서 “한입 갖고 두말 말고” 나아가 “두 귀로 듣지 말고” 그냥 “한 귀로는” 흘러 버려야 한다는 논리성의 알레고리가 성립한다. 주변엔 “잘못 듣고 헛말”을 지껄이다가 “쇠고랑”을 차는 일도 있으니까. 결국 이 시의 담론은 사람으로서 ‘도리’를 제시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위치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는 셈이다. 분명 ‘도리’를 강조하면 ‘도덕시’나 ‘관념시’가 되겠지만, 이처럼 ‘위험’을 구사하면 ‘풍자시’가 된다는 건 그의 다른 시를 읽으면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라고 썼다.-노창수(문학평론가, 한국문협 부이사장) 작품 해설 중에서
강영준 시인의 약력
전남 여수 출신
국세공무원 27년
세무사 17년(현)
조선대학교평생육원 시문학과정 수료
월간 『시사문단』 시/수필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빈여백 동인
월간 시사문단 기자
2018년 북한강문학제추진위원
2018년 국세가족문예전 초청작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제14호 『봄의 손짓』 공저
관련링크
- https://youtu.be/fuFmpCm5wms (새창열기) 478회 연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