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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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원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2019-07-20 10:32본문
#천성산자락에서
비오는 날이면
너무좋다
고요한 숲속 찻집에
홀로 앉아
창가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정겨웁고
안개 자욱한 비 향기
머금은 초록의 산하
미타암의 풍경소리
흘러가는 구름도
쉬었다 가라하네
천성산 아래 마을 주남동의 청화산방 찻집에서
천성산은 이전에는 제1봉(920m)을 원효산(元曉山)으로 제2봉(852m, 비로봉)을 천성산(千聖山)으로 칭했다. 그러나 양산시에서 이 2개 산의 이름을 통합하여 천성산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원효산을 천성산 주봉(제1봉), 천성산을 제2봉으로 삼았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당나라에서 건너온 1천(千)명의 스님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모두 성인(聖人)이 되게 했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원효산은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대동지지에서는 이 산을 원적산(圓寂山)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는 이 산을 소금강(小金剛) 또는 소금강산으로도 부른다고 적고 있다
천성산 서쪽에는 내원사가 있고 그 옆에 국내 최대의 사찰내 폭포가 있는 홍룡폭포가 있는 홍룡사가 있고 그위로 정상부에 원효사가 있습니다
오늘 제가 있었든곳은 그반대 천성산 동쪽 덕계방향에 있는 기도도량인 미타암 올라가는 찻집입니다
미타암은 신라 초기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며 깍아지는 절벽 한 가운데 동굴을 파고 아미타불상을 모신곳으로서 보물제998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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