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터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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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366회 작성일 2017-07-22 22:07본문
크레이터의 문화
人間의 神은 人間이 살아 숨쉬는 한군데를 지정해 놓았다
보이지 않는 지구에서 약 7700만 km 떨어진 水星
날개달린 천사가 우주를 떠돌다 머문 곳
우리의 신부(新婦) 웨딩드레스 끝자락
지구 끝까지 덮고도 남아 감싸 안는다
수성(水星)에는 인간이 살지 않는 분화구가 있지만
지구에는 나의 모든 것에 계속 머리 흔드는
인간이 살고 있는 분화구가 있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신비의 세계
여름에 태어나 더위 타고
겨울에 태어나 추위 강한
인간이 머물 수밖에 없는 굳어있는 영토
분화구 안 폭발하는 문명 업은 문화
지옥에 떨어진 부서지는 흙이 달아난
흩어진 지구 표면 조각
저 끝 해안에 닿은 선 끝은 절벽
그래 알 수 있는 이야기는 알 수 있고
누군가 알 수 없는 사연은 알 수 없지
지금도 죽어가는 현장에 갈 수도 없고
가고 싶지도 않겠지
그래 수성에도, 달에도 분화구는 있어
누군가 언젠가 큰 소리 쳐도 떨어질 구멍이지
기다려봐 다음에 ‘하늘의 새’, ‘하늘나라’
그 다음에 ‘구멍 있는 곳에 기어가는 게가 있다.’를 쓸 깨
기어가는 것은 전에 없었어, 지나간 재래시장에 있어 지
무지개가 있는 세상은 없어
태양은 서커스를 안하 지
태양은 단지 뜨거울 뿐이야, 그대 그 태양 바라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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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검은 우주에도 충돌로 일어나는 무수한 변화처럼
지구와 인간세계에 있어서도 여전히 충돌의 반복이 생기고 있지요
충돌 상호작용에 기인하는 생명의 진화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다만, 그 작용의 결과를 지켜 볼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성의 하루는 지구의 176일에 해당하지요
태양의 퀘도를 도는 수성은 심한타원형이고
공전의 주기는 88일로 행성중 가장 짧고
평균퀘도가 48km/s로 가장 빠르다 합니다
수성표면에는 지구처럼 분화구가 있지만
지구처럼 큰 구덩이는 없다 합니다
지구처럼 주변에 자기장이 있어 핵이70%철로 존재하는듯 하답니다
메리큐어 은빛나는 금속이라고도 하고
수은,진성 이라고도 부르며
수성은 관찰하기 어렵다 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