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걸어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959회 작성일 2015-10-18 01:37

본문

 
걸어가는 길
 
1977년 정동 문화체육관을 아시나요.
명랑운동회가 일주일에 한 번 열리고
연말에는 10대 가수 가요제가 열리는 곳
문화체육관 현지실황중계입니다.
몰랐어요?
1971년 성탄절 아침 충무로 대연각호텔 화재 사건에 얽힌 사연
나는 가난한 겨울 귀한 감귤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귀한 각설탕이 곱게 포장돼 머리맡에 있는······
지나간 가을 제주 산굼부리 갈대가 바람에 걸어가는 길
서울대 트리오
민경식 형
정연택 형
민병호 형 ······ 먼 걸어온 길 잘 있죠.
동상 받은 후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뒤
거센 바람 부는 술잔에 숨은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잔잔히 새벽 이 밤 소주 잔 울음 울려오네요.
콩나물국에 의지해 참아내
곡을 만든
충무로 높이에서 돌아가신 병무 형
방희준 형 생일파티가 원망돼요
그럴 라고 그렇겠어요.
저 먼 낙원에서 우리를 부르고 있다고 하네요.
형들 아직 가지 마세요.
부르는 것은 허공에 이름으로 돌아오지 않고 되돌려 보네요.
우리 내 노래 미래로 나아가지 않지만 ‘민감한 부분 그 세상’을 부르지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연인들의 노래와 가사가 너무좋아 지금도
 귓전을 맴돌게 하는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후배 한사람을 살리고 모두 동사한 넋을
위로 하기 위한 슬픈 노래말이라지요
(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 서로를 위하며
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잡고 따스한 온기를 나누리....
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 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
험한 이 세상에서 되돌아 올 수 없는 
그 곳의 세상에서나마 편히 지내길바라는
 안타까운 심정을 읊은 노래라 더더욱
가슴에 파고듭니다
우리 모두는 오늘도 그
 낙원을 향해 걸어가고 있지요
(걸어가는 길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70건 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90
혀의 역할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 2015-04-07 0
18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15-09-12 0
188
FTA 돼지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2015-12-04 0
18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2016-03-05 0
18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2016-05-19 0
18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2016-08-16 0
184
못다 핀 꽃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2016-11-09 0
18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2017-01-12 0
182
둥근 시계 댓글+ 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2017-03-25 0
181
쓰레기장 주변 댓글+ 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2017-08-26 0
18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2 2017-11-01 0
17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9 2019-04-05 0
17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2020-11-17 0
17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020-03-30 1
17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20-05-27 1
17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20-11-17 1
17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21-03-18 1
17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020-03-30 1
17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20-06-08 1
17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2020-11-17 1
17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2021-06-14 1
169
댓글+ 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2011-05-21 1
16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2020-03-30 1
16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1 2020-06-08 1
16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2020-11-23 1
16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1 2021-06-14 1
16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5 2020-04-06 1
16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0 2020-06-08 1
16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20-11-23 1
16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2021-06-14 1
16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20-04-06 1
159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5 2020-07-06 1
15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7 2020-11-23 1
15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2008-12-21 1
15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2020-04-06 1
155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2020-07-06 1
154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20-12-07 1
15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2020-04-13 1
152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8 2020-08-03 1
15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2020-12-07 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