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와 나의 거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007-04-02 06:34

본문

그대와 나의 거리

 
康 城 

                     
같이 살지만
알맞은 거리는
항상 있어야 합니다.
 
그 사이에
새로운 바람이
드나들게 하여 가십시다.
 
사랑하는 것이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마음 사이 호수를 둡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같이 서
내가 좋다 강요를 아니 합니다.
 
산책하러 가나
좋은 거리에서 손잡고
걷는 것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정다운 사이이나
담긴 묵은 공기를
신선한 바람이 갈아 주니까요.
 
살과 살의 접촉을
게을리 말고 입안과 머리
온몸을 항상 깨끗이 하여둡시다.
 
때로는 귀 기울여
내 임의 가슴에 품은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세요.
 
풀잎과 꽃잎
나무와 나무 사이에도
하늘이 주신 거리가 챙겨 있듯이
 
그대와 나의 거리
손대일 수 있는 곳에서
항상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추천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과 꽃잎
나무와 나무 사이에도
하늘이 주신 거리가 챙겨 있듯이

그대와 나의 거리
손대일 수 있는 곳에서
항상 행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도란도란 정겨운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봄 바람처럼 훈훈한 따스한 마음에 4월을 활짝 열어봅니다.
건강과함게 행복한 4월을 열어가세요^^ 목원진시인님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와 나무 사이에도
하늘이 챙겨주신 거리가 있듯이...
부부간에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도
거리는 늘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란히 한 방향을 바라보며
행복한 걸음 되시길 빕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4건 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4
대지와 누리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4 2008-11-09 3
253
첫사랑 初恋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7-03-08 3
25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2007-07-03 3
251
아우들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07-10-02 3
250
나팔꽃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3 2007-07-23 3
249
아침과 저녁에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007-08-09 3
24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2007-10-03 3
247
도시의 봄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2008-03-06 3
2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2008-04-30 3
24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6 2007-07-23 3
244
꼬맹이 국화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 2007-09-14 3
24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2008-08-05 3
2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2006-07-27 3
24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2007-03-12 3
2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7-07-24 3
239
實 年의 삶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2007-09-15 3
23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07-06-20 3
2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2007-07-07 3
2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2007-10-06 3
23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2008-08-12 3
234
금융의 바벨 탑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2008-10-08 3
2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2007-01-09 2
2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7-03-14 2
2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07-08-20 2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7-04-02 2
2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2006-06-20 2
2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2007-04-03 2
2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2007-04-22 2
226
가을이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2007-10-10 2
225
물망초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2006-05-11 2
2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2007-04-22 2
2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2008-06-04 2
222
은하수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2008-08-25 2
2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2006-09-11 2
2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2007-01-12 2
219
가는 가을에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2007-10-13 2
2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8-09-11 2
217
茶를 飮味 하며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7-04-07 2
216
더운 날의 걸음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2007-08-02 2
215
올해에는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2008-01-23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