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웃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37회 작성일 2007-04-19 15:15본문
동료의 웃음
淸 岩 琴 東 建
몇 년을 동고동락
얼굴 맞대며 걸어온 동행에
병고를 얻은 동료
그의 빈자리는
가슴으로 몸으로 짠하게
파고든다
입원 치료 중임에도
힘들지 않으냐? 미안하다
알뜰히 안부를 묻는다
함께 할 때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허허 웃음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그가 없는 한 주는 얼음판 같은 한 주
의욕마저 상실한 상태
어둠을 달려 벚꽃처럼
화사함으로 출근한 그를 보니
반가움과 기쁨에 가슴으로 울었다
2007 / 04 / 19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병중에 있던 동료가 출근하여 웃어주니 얼마나 반갑겠습니까? 많은 대화가 있으시겠죠.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을 달려 벚꽃처럼
화사함으로 출근한 그를 보니
반가움과 기쁨에 가슴으로 울었다
동료 ! 좋은 친구지요
동료를 사랑하는 시인님 저도 기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중에 계시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군요..
축하드리며
깊은 동료의 정 나누시길 빕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방문 고맙습니다
기쁘기 그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