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ㅡ1 .............ㅡ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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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96회 작성일 2007-03-20 06:26본문
만남 ㅡ1
康 城
출근길에도 많은 얼굴을 만납니다.
처음 보는 사람 같은 시간이어서
언제나 보는 사람
대강의 연령은 짐작하나
분명한 것은 모릅니다.
전차에서 많이 쏟아져 내립니다.
매일 같은 길 같은 전차를 타지만,
전부 어제 있었던 손님 아닙니다.
그중에 언제나 보던 얼굴도 있습니다.
그들을 보았을 때
내색은 보이지 않으나
내심으로 오늘도 건강히 출근하시누나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며
타고 내리는 자 있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 다시는
못 만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직접 관련 없는 사람들이지만
다시 보게 되면
왠지 마음 놓입니다.
,,,,,,,,,,,,,,,,,,,,,,,,,,,,,,,,,,,,,,,,,,,
만남 ㅡ2
그런 것이
우리의 생활에 같이
관련 있는 분을 만났을 때는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반가운 임들입니다.
선배이면 고마움에 감사의 말
후배이면 기특하여 칭찬의 말
지인이면 서로 안부를 묻고
이웃이면 봄의 따듯함을 말하고
무엇인가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는 젊은 학생들이라면
자라는 새싹처럼 귀여워
쓰다듬어 주고 싶어집니다.
많이 배워 많이 운동하여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뒤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달라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곤 합니다.
,,,,,,,,,,,,,,,,,,,,,,,,,,,,,,,,,,,,,,,,,,,,,,,,,,,,,,
만남 ㅡ3
그러나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 좋은 만남만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지나고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 오해를
다른 생각을 말한 것은 아니나
생각이 다르고 보는 시야가
같지 않을 때
의견의 대립도 있고 의론도 하고
결과 일방적인 오해로
상대를 섭섭히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서
심사숙고 하여 보면
나에게도 그렇게까지
강견히 말하지 아니해도 좋았는 걸...
나중에야 반성과 후회도 합니다.
,,,,,,,,,,,,,,,,,,,,,,,,,,,,,,,,,,,,,,,,,,,,,,,,,,,,,,,,,,,,,,
만남 ㅡ4
그럴 때이면,
얼마나 미안한지 송구스러운지
곧 후회의 마음 전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만일에 그가 그녀가
같은 생각의 소유자가 아닐지라도
그 상이함을 존중하는 아량과
여유를 가져야 했었는데, 하고
많은 후회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널리 넓게 너그러이
사랑의 마음이 있었더라면 하는
반성을 하는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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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ㅡ5
그로 말미암아 모름지기
나 자신도 성장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로 하여금
얼마나 괴롬을 입었을까,
그분은 나를
원망하고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반성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모순이 되풀이 없도록
실천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쉬우면서도
가장 신경을 쓰고
조심히 하여야 함을 알게 됩니다.
,,,,,,,,,,,,,,,,,,,,,,,,,,,,,,,,,,,,,,,,,,,,,,,,,,,,,,,,,,,
만남 ㅡ6
이것은 개인 간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그룹이나 사회 지방 단체이나
나아가 국가와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의 처지에서도 생각하며
서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너그러운
사랑의 마음으로 만나
상대를 존중하며
생각을 나눈다면
증오와 배신으로 비방하여
슬픈 최후 수단인
싸움과 전쟁은 없으리라
마음 하고 있습니다.
ㅡ 끝 ㅡ
2007,3,20
康 城
출근길에도 많은 얼굴을 만납니다.
처음 보는 사람 같은 시간이어서
언제나 보는 사람
대강의 연령은 짐작하나
분명한 것은 모릅니다.
전차에서 많이 쏟아져 내립니다.
매일 같은 길 같은 전차를 타지만,
전부 어제 있었던 손님 아닙니다.
그중에 언제나 보던 얼굴도 있습니다.
그들을 보았을 때
내색은 보이지 않으나
내심으로 오늘도 건강히 출근하시누나
그들도 그렇게 생각하며
타고 내리는 자 있을 것입니다.
그들 중에 다시는
못 만날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직접 관련 없는 사람들이지만
다시 보게 되면
왠지 마음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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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ㅡ2
그런 것이
우리의 생활에 같이
관련 있는 분을 만났을 때는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반가운 임들입니다.
선배이면 고마움에 감사의 말
후배이면 기특하여 칭찬의 말
지인이면 서로 안부를 묻고
이웃이면 봄의 따듯함을 말하고
무엇인가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는 젊은 학생들이라면
자라는 새싹처럼 귀여워
쓰다듬어 주고 싶어집니다.
많이 배워 많이 운동하여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뒤의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달라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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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ㅡ3
그러나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 좋은 만남만을
하지 않았다는 것도 지나고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일부러 그런 오해를
다른 생각을 말한 것은 아니나
생각이 다르고 보는 시야가
같지 않을 때
의견의 대립도 있고 의론도 하고
결과 일방적인 오해로
상대를 섭섭히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나서
심사숙고 하여 보면
나에게도 그렇게까지
강견히 말하지 아니해도 좋았는 걸...
나중에야 반성과 후회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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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ㅡ4
그럴 때이면,
얼마나 미안한지 송구스러운지
곧 후회의 마음 전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리는 일도 있습니다.
만일에 그가 그녀가
같은 생각의 소유자가 아닐지라도
그 상이함을 존중하는 아량과
여유를 가져야 했었는데, 하고
많은 후회도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널리 넓게 너그러이
사랑의 마음이 있었더라면 하는
반성을 하는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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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ㅡ5
그로 말미암아 모름지기
나 자신도 성장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로 하여금
얼마나 괴롬을 입었을까,
그분은 나를
원망하고 있을는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반성하고
다시는 그와 같은
모순이 되풀이 없도록
실천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일은 쉬우면서도
가장 신경을 쓰고
조심히 하여야 함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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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ㅡ6
이것은 개인 간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그룹이나 사회 지방 단체이나
나아가 국가와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를 인정하고
상대의 처지에서도 생각하며
서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너그러운
사랑의 마음으로 만나
상대를 존중하며
생각을 나눈다면
증오와 배신으로 비방하여
슬픈 최후 수단인
싸움과 전쟁은 없으리라
마음 하고 있습니다.
ㅡ 끝 ㅡ
2007,3,20
추천3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ㅡ부터 ㅡ4 는 먼저 올린 것이었으나,
ㅡ5ㅡ6,의 끝 편의 처음부터 이어짐의 줄거리가
있어야 <만남>의 마무리가 되기에 거듭 올리고 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믿고,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사랑해야만 하는 존재라고도 하더군요.
사랑만 한다면, 실망도, 배신감도, 원망도 없겠지요.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남을 주제로한 한편의 명심보감 같은 시를 읽는 것 같습니다,
사진들이 참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