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연재 <宋句里집 이야기> ㅡ 21 서울의 "순"의 집에서 (A)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702회 작성일 2007-06-20 06:42본문
소설 연재 <宋句里집 이야기> ㅡ 21 서울의 "순"의 집에서 (A)
서울의 "순"의 집에서
강남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내려보았더니 동생이 마중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이 택시를 타고 강남구의 시장 앞에서 내렸다. "순"이 시장 보고 가서 저녁식사를
집에서 차린다 하고 있었다. 언덕을 향하는 길 양쪽에는 돗자리 같은 것을 깔고 그 위에
앉아 온갖 음식물을 원기 좋은 아낙네들이 팔고 있었다. 김치는 물론 깍두기 각종나물 소고기
돼지고기, 물고기도 같이 진열되어 파는 것이었다. "순"은 이 시장에서, 김치며 나물이며
두부, 명태 한 마리, 양파, 양배추, 미역과 약간의 쌀을 샀다.
宋句里 = 맥주 같은 것 파는 집은, 어디지? 하고 무렀다.
"순" = 네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구할 수 있어요. 한다.
동생은 쌀을 들고, "순"은 찬거리를 들고 宋句里는 진로를 들어 언덕길을 집으로 향하였다
"순" = 지금까지 아버지와 남동생 이외에는 남자분을 모시는 것은 처음입니다. "순"은 말하였다.
宋句里 = 이 언덕길 은 겨을에 여자분들 하이힐 신고는 위험하겠다.
"순" = 네, 하면서 이 길에선 안 신고 다닙니다.
집은 2층 집인데, 아래층엔 집주인이 살고 2층은 "순"이 전세를 내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2층에 올라가는 계단은 바깥으로 철판으로 만든 계단이었다. "순"의 안내로
들어섰다. 입구로부터가 싱크대였다. 약 6평 방 5m쯤 되는 넓이에, 그 주위에는 한군데
서서 손만 내밀면 무엇이든지 찾을 수 있는 꾸밈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잠수함의
조종실 같은 인상이었다. 다음은 서재 겸 거소였다. 왼쪽 벽 일면이 두터운 나무로 만든
책꽂이에 책들로 가득 차있었다. 전부가 문학계통의 책들이었다. 宋句里는 일순(이 사람은
수입만 생기면 보고 싶은 책과 입고 싶은 옷들을 사다 보니 저금같은 것이 없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다음 방이 침실이었다. 서재 실과 같이 온돌방이다.
큰 장롱이 두 채나 왼쪽 벽에 세워있어 하나는 이불 용이고 또 하나는 옷 전용이라
말했다. 그다음이 마루로 된 세면소와 세탁장이고 옆에 변소 그리고 목욕탕이 있었다.
宋句里와 동생은 서재에서 저녁식사가 준비 될 떼 까지 기다리면서 싸이고 싸인 이야기를
교환하였다. 장남이 군대에 가 있다는 것, 장녀가 디자인 전문대에 다니고 있고 제주의 동생
조카 애들이 있어서 한 애는 간호사이고 또 한 애는 전문대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었다.
전화가 왔다.
宋句里 = 여보 전화받으시오>"순"은 물에 젖은 손을 닦으면서 수화기를 들었다.
'순" = 네, 응 약 30분 전에 돌아와서 지금 저녁식사 준비 중이야. 형부에게 인사드리러 온다고,
그러면서 宋句里를 쳐다본다. 宋句里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O K 사인을 보냈다. 전화하여
얼마 후 저녁상이 들어왔다. 구수한 냄새가 방 가뜩이 차였다. 셋이서 작은 술잔에 진로를 따라 동생이
宋句里동생 =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배!
잔과 잔을 마주치어 단맛의 술잔을 나누었다. "순"이 만든 찌개도 잘 팔리어서 금방 없어지면 다시
보충하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오는 발걸음 소리 있더니 "원"의 동생 즉 처제들이 찾아온 것이었다.
큰 처제가 27살 적은 처제가 24살이라 하였다. 큰 처제가 패션모델로 활약 중이라 하여
보니 키는 "순"보다 3cm 크다 하였다. 작은 처제는 미술관에 근무 중이라 하였다. 모두 미인이었다.
각자 인사가 끝나자, 큰 처제가 宋句里에게 말하였다.
"순"의 큰 처제 = 형부님! 듣고 싶은 말이 있는데 물어봐도 괜찮아요?
宋句里 = 네, 무엇이든지, 차를 입에 하면서 큰 처제를 주시하였다.
"순"의 큰 처제 = 어째서 두 분만의 결혼식이었습니까? 그 이유를 알고 싶어요.
서울의 "순"의 집에서
강남의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내려보았더니 동생이 마중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세 사람이 택시를 타고 강남구의 시장 앞에서 내렸다. "순"이 시장 보고 가서 저녁식사를
집에서 차린다 하고 있었다. 언덕을 향하는 길 양쪽에는 돗자리 같은 것을 깔고 그 위에
앉아 온갖 음식물을 원기 좋은 아낙네들이 팔고 있었다. 김치는 물론 깍두기 각종나물 소고기
돼지고기, 물고기도 같이 진열되어 파는 것이었다. "순"은 이 시장에서, 김치며 나물이며
두부, 명태 한 마리, 양파, 양배추, 미역과 약간의 쌀을 샀다.
宋句里 = 맥주 같은 것 파는 집은, 어디지? 하고 무렀다.
"순" = 네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구할 수 있어요. 한다.
동생은 쌀을 들고, "순"은 찬거리를 들고 宋句里는 진로를 들어 언덕길을 집으로 향하였다
"순" = 지금까지 아버지와 남동생 이외에는 남자분을 모시는 것은 처음입니다. "순"은 말하였다.
宋句里 = 이 언덕길 은 겨을에 여자분들 하이힐 신고는 위험하겠다.
"순" = 네, 하면서 이 길에선 안 신고 다닙니다.
집은 2층 집인데, 아래층엔 집주인이 살고 2층은 "순"이 전세를 내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2층에 올라가는 계단은 바깥으로 철판으로 만든 계단이었다. "순"의 안내로
들어섰다. 입구로부터가 싱크대였다. 약 6평 방 5m쯤 되는 넓이에, 그 주위에는 한군데
서서 손만 내밀면 무엇이든지 찾을 수 있는 꾸밈으로 되어 있어서 마치 잠수함의
조종실 같은 인상이었다. 다음은 서재 겸 거소였다. 왼쪽 벽 일면이 두터운 나무로 만든
책꽂이에 책들로 가득 차있었다. 전부가 문학계통의 책들이었다. 宋句里는 일순(이 사람은
수입만 생기면 보고 싶은 책과 입고 싶은 옷들을 사다 보니 저금같은 것이 없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다음 방이 침실이었다. 서재 실과 같이 온돌방이다.
큰 장롱이 두 채나 왼쪽 벽에 세워있어 하나는 이불 용이고 또 하나는 옷 전용이라
말했다. 그다음이 마루로 된 세면소와 세탁장이고 옆에 변소 그리고 목욕탕이 있었다.
宋句里와 동생은 서재에서 저녁식사가 준비 될 떼 까지 기다리면서 싸이고 싸인 이야기를
교환하였다. 장남이 군대에 가 있다는 것, 장녀가 디자인 전문대에 다니고 있고 제주의 동생
조카 애들이 있어서 한 애는 간호사이고 또 한 애는 전문대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었다.
전화가 왔다.
宋句里 = 여보 전화받으시오>"순"은 물에 젖은 손을 닦으면서 수화기를 들었다.
'순" = 네, 응 약 30분 전에 돌아와서 지금 저녁식사 준비 중이야. 형부에게 인사드리러 온다고,
그러면서 宋句里를 쳐다본다. 宋句里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O K 사인을 보냈다. 전화하여
얼마 후 저녁상이 들어왔다. 구수한 냄새가 방 가뜩이 차였다. 셋이서 작은 술잔에 진로를 따라 동생이
宋句里동생 =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축배!
잔과 잔을 마주치어 단맛의 술잔을 나누었다. "순"이 만든 찌개도 잘 팔리어서 금방 없어지면 다시
보충하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오는 발걸음 소리 있더니 "원"의 동생 즉 처제들이 찾아온 것이었다.
큰 처제가 27살 적은 처제가 24살이라 하였다. 큰 처제가 패션모델로 활약 중이라 하여
보니 키는 "순"보다 3cm 크다 하였다. 작은 처제는 미술관에 근무 중이라 하였다. 모두 미인이었다.
각자 인사가 끝나자, 큰 처제가 宋句里에게 말하였다.
"순"의 큰 처제 = 형부님! 듣고 싶은 말이 있는데 물어봐도 괜찮아요?
宋句里 = 네, 무엇이든지, 차를 입에 하면서 큰 처제를 주시하였다.
"순"의 큰 처제 = 어째서 두 분만의 결혼식이었습니까? 그 이유를 알고 싶어요.
추천3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설의 상황묘사가 잘 되었습니다. 자선적인 소설이라면. 주인공의 동생분과 등장인물 중 순이 누구인지 압니다. 그러나 소설이란 있을 수 있는 이야기 때문에 비약적으로 대입을 하지 않겠습니다. 소설의 요소중에 상황묘사가 눈에 선하게 들어 옵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참, 글을 많이 쓰시네요. 소설을 실감있게 잘 읽었습니다. 늘, 건필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