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소녀와 소년같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52회 작성일 2007-07-03 06:49

본문

소녀와 소년같이
 
 
康 城
 
 
( 1 )
 
 
훔쳐 간 입술

소년 같은
 
여린 가슴 방망이질하고
 
누가 보았나, 사방 두리번거린다.
 

손에든 카메라
 
잡고 있음이 기적이다.

사랑해요, 귓전에 속살 기니
 
응, 나도, 무뚝뚝한 최선의 대답이다.
 

그만 집으로 가요 하는 재촉에

자전거의 페달 깊숙이 밟아

신호등 살피며 조심히

둘이는 한 줄로 달리었다.
 

봄은 가시어

여름 검은 구름 안고 와,
 
때때로 물바가지 쏟는다.
 

비가 오던 소나기 치던

우리는 아랑곳 없다.
 
,,,,,,,,,,,,,,,,,,,,,,,,,,,,,,,,,,,,,,,,,,,,,,,,,,,,,,,,,,,,,,,,,,,,,,,,,,,,,,,,,,,,,,,,,,,
 
 ( 2 )
 
 
장마 게이 어

뙤약볕이 내려도

우리는 꿈쩍도 않고

무더운 여름에도

더움 잊고 지날 것이야
 

집에서도 예쁜 모습 보면

사진으로 담을 것이지
 

일부러 피에로 같은

모습 하여 웃길 것이야
 

그때를 놓치지 않고

심술궂게? 나는 담을 것이지
 

소녀와 소년같이
 
때로는 말씨름 하나,
 
웃음 불러 재미 일으켜 본다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분 정말 소꿉놀이 하는 것 같사와요.. ^*^
이걸 어째요?
이쯤~~ 되면 제 마음에 심술도 날 것 같아요... ㅎㅎ~~

솔직하신 글,
늘 감사하게 마주하고 있답니다.
멋쟁이 시인님, 홧팅!!! ^^*

최승연님의 댓글

최승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년 ! 소녀 !
청순함 그 자체입니다.
"훔쳐 간 입술
소년 같은
여린 가슴 방망이질하고
누가 보았나, 사방 두리번거린다."
오늘하루 즐겁게 지내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신혼이시군요...
그래서 늘 행복의 글과 마음이 빈여백 안에서 넘쳐 흐르시나 봅니다.
늘 고운 모습으로 행복하세요 시인님..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5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0 2007-07-27 3
25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2 2008-08-20 3
250
餘生의 항로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2008-10-14 3
24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2007-08-24 3
24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2007-09-20 3
24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2008-08-22 3
2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7-04-04 3
245
낚시를 하며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7 2008-02-15 3
24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8-04-01 3
24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2008-10-20 3
24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2007-04-30 3
241
한 알의 밀알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2007-07-31 3
24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3 2007-08-28 3
23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2007-12-14 3
238
에너지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2008-06-06 3
23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2006-05-14 3
23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2007-01-28 3
23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2007-03-01 3
23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2007-08-29 3
2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2007-10-15 3
232
茶를 飮味 하며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2007-04-07 2
231
더운 날의 걸음 댓글+ 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07-08-02 2
230
올해에는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1 2008-01-23 2
2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0 2008-04-09 2
2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2008-09-13 2
2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2006-05-29 2
22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6 2006-07-21 2
2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2006-12-16 2
224
봄 소식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7 2007-01-03 2
2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2007-07-01 2
222
해수욕장에서 댓글+ 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2008-07-31 2
2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0 2006-11-10 2
2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5 2007-02-02 2
2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7-04-11 2
2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07-07-20 2
21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5 2007-07-21 2
2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2008-10-01 2
215
기다리는 마음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7-02-21 2
21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2007-09-13 2
2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2006-07-26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