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쇠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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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08-05-08 15:50본문
소 쇠고기
淸 岩 琴 東 建
인간과 함께한 긴 세월에
사라지고 태어나기를 이어온
소들의 희생정신 누가 알까요
커다란 두 눈은 수정처럼 맑으며
육중한 몸에 쏟아지는 무한의 힘은
인간을 지탱해준 버팀목은 아니었는지요
언제부터 한 점 두 점 밥상에 올라온
수입 쇠고기 우리의 밥상을 갉아먹더니
이젠 들어내고 갉아먹으려 합니다
너는 안 돼 나는 돼 이 부분은 돼
요 부분은 안 돼 수입해 못해 그놈의 쇠고기
국가와 국가 국민과 정부와의 실 갱이
고래 힘줄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논두렁 밭두렁 헤집고 갈던 우직한 충정과
재산의 밑천이 되었던 소
이제는 천 덕 꾸러기 신세 토종 누렁 소
국민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요
해답 없는 정치 논쟁에
국민은 외면으로 고개 돌리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8일 作
淸 岩 琴 東 建
인간과 함께한 긴 세월에
사라지고 태어나기를 이어온
소들의 희생정신 누가 알까요
커다란 두 눈은 수정처럼 맑으며
육중한 몸에 쏟아지는 무한의 힘은
인간을 지탱해준 버팀목은 아니었는지요
언제부터 한 점 두 점 밥상에 올라온
수입 쇠고기 우리의 밥상을 갉아먹더니
이젠 들어내고 갉아먹으려 합니다
너는 안 돼 나는 돼 이 부분은 돼
요 부분은 안 돼 수입해 못해 그놈의 쇠고기
국가와 국가 국민과 정부와의 실 갱이
고래 힘줄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논두렁 밭두렁 헤집고 갈던 우직한 충정과
재산의 밑천이 되었던 소
이제는 천 덕 꾸러기 신세 토종 누렁 소
국민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요
해답 없는 정치 논쟁에
국민은 외면으로 고개 돌리고 있습니다
2008년 5월 8일 作
추천2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저 또한 시인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건승을 기원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허혜자 시인님 고맙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안타까운 시국을 바라보는 시인님의 가슴 아픈 뜻 잘 뵙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고맙습니다 ... 엄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