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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귀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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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68회 작성일 2006-09-07 09:09

본문

온몸이 귀가 되어

손근호
낭송 미상


내 영혼을
온전히 담아
마음의 날개를 접고
머물고 싶은 곳

어린 아이처럼
방문을 잠그고
그대에게만 보여주고 싶은
비밀 이야기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대 앞에서
자석처럼 끌리는
마음의 조각
어느 모창(模唱) 가수의 꿈이
마음의 빗장을 열었습니다.

온몸이 귀가 되어
듣고 싶은
그대의 음성.
눌림 단추처럼 기다려봅니다.

그리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고운 저녁에.



+낭송이 삼년 전에 만들어 진 듯 합니다.. 시는 물론 10여년 전에 만든 것이라+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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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누이가 저보다는 문단데뷰가 늦지만 시인입니다. 매부가 경남 장유에 목사로서, 누이로부터 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마 그때 적은 시 인듯 합니다. 그 그리움인 기독교에서 신에 대한 그리움도 불교에 대한 그리움, 하늘에 하늘신에 대한 그리움이 될 수도 있는 이상을 초월한 그리움입니다. 마치 우리의 무의식에 가만이 들어 있는 대상없는 그림움 말입니다. 가끔씩 저의 시에 [그대/당신]이 사람의 한 당사자로서 오해를 받긴 하나. 그것은 언제나. 읽는이의 몫이라고 생각 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건안하시죠?  김영배 시인님, 생각 하면, 수락산 시인이심으로 생각 되니. 미소가 지어집니다. 행복한 하루 맞으시길 바랍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리움이
    샘물처럼 차올라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
.............................................................................

성스러운 님에 묵상하시는
티없는 맑은 마음을 보는 듯,
온 정성 깃들어 읊으신 찬가 흉금을 씻어주는
좋은 글에 이 아침 좋은 시작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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