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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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35회 작성일 2007-04-01 05:42본문
淸 岩 琴 東 建
레나 마리아를 아시나요
1968년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선천성 기형으로 두 팔이 없으며
한쪽 다리마저 짧은 상태로 태어난
불운의 레나 마리아
그녀가 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세상이 장애가 아닌 이상 헤쳐나가기란
쉽진 않았을 인생길
살다 보면 한 번쯤 비관하며
등지고 싶은 충동 느껴 보았을 심정
아니 지금도 그렇게 비관적으로
사는 사람도 분명 있을 만합니다
그녀의 눈물겨운 인내와 노력으로
장애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표본입니다
조금은 늦더라도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두 수족이 없더라도
한쪽 다리가 짧더라도
죽음 앞에는 강한 여자
현실을 현실로 보며
천상의 맑은 목소리로
이 세상 영혼을 달래주는 인간 천사였습니다
2007 / 04 / 01
댓글목록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금은 늦더라도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은 다 한갓 숭은 있지 않을까요?
고운 봄 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요일 이른 아침 입니다
고은 발 걸음 고맙습니다
편한 휴일 되세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수족이 없더라도
한쪽 다리가 짧더라도
죽음 앞에는 강한 여자
현실을 현실로 보며
천상의 맑은 목소리로
이 세상 영혼을 달래주는 인간 천사였습니다...,
오히려 육체적으로 갖추어 있어서 그 진가를 모두 발휘 못 하고
끝나는 누리가 많은 세상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는 선녀이시기도 합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나 마리아를 본듯도 합니다. 생명의 중요함을 알고 낙망하지 아니하는 삶을 보여주지요.
육신이 건강한 사람이 배우면서 더욱 감사한 생활을 해야 겠어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애인들의 삶을 엿볼 때마다
사지육신 멀쩡한 저 자신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함을 늘 잊고 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조정화 시인님
이월란 시인님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황사에 주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