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仙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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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6건 조회 1,250회 작성일 2007-01-22 08:49본문
仙人(せんにん)
sennin
/ 金子(기네코) 미수주 作
꽃을 드신 선인 은
花(はな)をたべてた仙人(せんにん)は、
hana o tabeteta sennin wa
하늘에 올라 갔습니다
天(てん)へのぼってゆきました。
ten e nobtte yukimasita
거기서 이야기는 끝입니다
そこでおはなしすみました。
sokode ohanasi sumimasita
저는 꽃을 먹었습니다
わたしは花(はな)をたべました。
watasi wa hana o tabemasita
복숭화 꽃은 쓰드군요
緋桃(ひもも)の花(はな)は苦(にが)かった
himomo no hana wa niga kat ta
그래서 자운영을 먹었습니다
そこでげんげをたべました。
sokode genge o tabemasita
꽃들만 먹고 있으면
お花(はな)ばかりをたべてたら、
ohana bakari o tabete tara
언젠가 하늘로 가겠습니다
いつかお空(そら)へゆけましょう。
ichuka sora e yukemasyou
그래서 다시 하나 먹었습니다
そこでも一(ひとつ)つたべました。
sokode hitocho tabemasita
그러나 점점 해는 지어
けれどそろそろ日(ひ)がくれて、
keredo soro soro hi ga kurete
집들 창에 불이 보이니
お家(いえ)のあかりがついたから、
o ie no akari ga chuita kara
거기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そこでごはんをたべました。
sokode gohan o tabemasita
댓글목록
조한식님의 댓글
조한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 선생님 반갑습니다 종은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목원진 시인님...저도 오늘 부터 보이는 꽃마다 꽃잎을 시식 해야 될 듯 합니다.^^ 조한식 시인님 잘 안착 하셨군요. 멋지십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꽃과 꽃잎 저도오늘하나씩먹어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꽃잎도 먹고,고운 글도 먹고,하늘 가는 길이라면 많이 먹어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은 어떤 맛이 날까요
목원진시인님
저도 실천 해 보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에 묻어나는 정스러움이 맛깔스럽습니다
허브라는 꽃잎에 밥을 비벼먹으면 그 향기가 오랫토록 입안에 가득하여
기분이 좋아지곤했답니다. 고운 시에 ..아름다운 꽃의향연 즐감하고갑니다. 목원진 시인님 건안하세요
김상중님의 댓글
김상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은 먹고 올라간 하늘 꽃보다 더 아름답겠지요?
꽃잎을 먹지 않고도 하늘을 올라갈 빈 마음은 더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멋진 시 넉넉함이 더합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안녕하세요 꽃 시심이 구구절절 너무좋아서 잔시머물다 갑니다
새해엔 더욱힘참 소망을 담으시기를 늘 기도 하겠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한식 시인님!
어서 오십시오 답글이 늦어 미안합니다.
앞으로 자주 빈여백에서 뵈옵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언제 보아도 그 두건 쓴 카메라맨의 모습 아주 젊어 샘이 날 지경입니다.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꽃잎은 먹을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여기도 우리나라에도 밥에 요리에 꽃을 함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아직 하는가는 길은 이른 것 같습니다. 속세에서 더 노닐며 글도 낳고 우정도 길러 가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꽃잎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벚꽃 국화꽃 먹을 수 있습니다. 요리는 만듦과 접시에 보임과 다음은 맛이랍니다.
어떻게 보이느냐를 추구하던 나머지 눈꽃처럼 위에 덮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윤숙 시인님!
일본의 여류시인 중에 가네코 미수주 씨의 시를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이따금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그 이후 노트에 적혀 있던 시를 발견하여 세상에 알려졌다 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상중 시인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빈 여백에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십시오.
저고리 입으시고 머리 이마의 중심으로 가르신 모습 젊은 날의 저의
어머니 모습을 방불하게 하여 주었습니다. 아주 순수하여 보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정식 시인님!
언제나 두터운 정 주시어 감사합니다.
이 여류시인의 시는 아주 간결한 가운데 동심을
품고 있어 저도 좋아합니다. 앞으로 틈틈이 올리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