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끝에서 불어온 바람이 꽃과 나비에게
무언가 밀어를 나누는듯합니다.
항상 좋은시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
건필하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바람의 속삭임이 은은히 들려오는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미지의 끝에서 불어온 바람
안으로 안으로 스며오면
실려온 밀어가
실핏줄 타고 흘러, 내밀한 추회의
꽃가루 날려 교접하는 광란
고뇌의 밤이 종전하며
새날의 격정를 부르는 아침
그리움의 애한
그리움의 열음지
꽃자리 깔고
한 송이 피워내었다     
그 꽃 한송이가 이월란 시인님이 아닐련지요

  이월란 시인님의 고뇌하는 모습이 보이는듯....^^
감상 잘하고 갑니다.

  한편의 시와 음악이 불어오는 바람에 꽃향기로 널리 퍼집니다.
선생님 늘 건안하세요~~

  그리움의 애한
그리움의 열음지
꽃자리 깔고
한 송이 피워내었다
~
고운 향기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