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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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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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의 이웃집처럼 컹컹 들려오던 개울음 소리에
나도 버티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해질무렵 풍경이 눈에 선 합니다.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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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타는 냄새가 허기를 부르는데>
반쯤 열린 대문 안으로 아버지의 고함소리가 들렸었나
어제 엄마는 부뚜막에 놓아둔 찬밥에 개미가 끓었다며
물에 말아 동동 뜬 개미들을 열심히 건져내고 드셨는데
엄마의 그 매친짓이 왜 해필 그 때 생각이 난건지
해는 그래서 저렇게 꼴까닥 넘어가 버렸나보다
반쯤 열린 대문 밖에서 닫아 버렸다
주신글 뵙고 갑니다 / 좋은날 되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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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무렵 아름다운글 머물다갑니다
저도 지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전에 집으로갈려고
책가방준비중입니다..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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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풍족하지않은 시절, 짜증과 더불어 살아야 했던 우리네 가족의 일면을 드려다보는 서글픈 장면이였습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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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질 무렵'의 추억이 그리움 되어 눈앞에 펼쳐집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4월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항상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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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인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정이 다가가고 관심이 있으면 이야기 도중 나는 어디 사세요 하곤 곧잘 묻곤 합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고향이 어디세요 하고 재차 묻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먼 이국에 사시면서도 우리 모국어의 숨은 가녀린 숨결을 일깨어 주시는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