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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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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203회 작성일 2015-08-12 11:56

본문

 
찾아가는 집

지중해 위 자킨토스 섬
성당 마당에 쌀알이 뿌려지고 있다.
그래 세례를 받아야지 아들아
늦은 결혼이 너를 늦게 만들어서 미안해
내 이마에 흐르는 7월의 땀 닦아주는 친구 여성
축축이 젖은 수건 깊이 마다 즐거운 흥은 더해
축하해
축(祝)은 연어 깊은 맛 보다 더해 고등어 맛과도 같이
싱가포르 일본군 점경 지역 밀랍인형이 아니어도 돼
돌아가는 길 보다 바로 가는 빠른 길
술 먹은 양 높이 떨어진 물의 양
이제는 싫어 끝까지 이해 못하는 술의 힘
무수한 위험을 발생했구나.
여름 고래 무수한 때 찾아가는 물결 사람의 수영
이해 못하는 감정 골 끝은 어디인가
없어져야 해 있을 필요 없어
있지도 않은 생각 넓이 넓혀 말 같이 않은 말 펴 부은 그대
너무도 모르네.
찾아가는 집에서 멀어가는 집
미안해
좁히거나 호흡이 짧아서 하는 행동은 아니야
지중해 위 섬
밝기도 밝아라. 우리 사람이 많이 몰리고
더위에 지쳐도 알 수 있는 일
안개 덮인 도시 아테네를 보호하는 신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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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적인 명소, 자킨토스 섬을 향해 마치 여행이라도 하는 듯
멀어지는 집이 대조적으로 가슴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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