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찍은-서오롱 어느 농가에서 말리는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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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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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 향기가 아침에 솔솔 맡을 수 있습니다. 시가 절로 나올 것 같아 사진을 올려 봅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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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가을학기 시창작 첫 수업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교수께서 즉석 백일장 형식의 가을에 대한
이미지 질문이 이어 졌습니다
대충 생각나는 되로...
질문은 언제 가을을 느끼냐?
A.씨- 화초에 영양분을 줄때
B씨- 묶은머리를 이제 풀고 다녀도 될때
C씨-창문을 하나씩 닫을때
D씨-하늘을 자주 쳐다보게 될때
E씨-생각이 많아질때
F씨-귀뚜라미가 울때
등등..형식은 틀리나 모두들 비슷한 이야기로 면박을 받았습니다
담당교수는 -밤에 아내가 배위로 이불을 끄집어 덥어 줄때라고 하더군요
김춘수시인은 처서라는 시에서 /귀뚜라미가 다리를 적시면 이라고
표현한 연에서 이때쯤에 비가 내리고 , 귀뚜라미도 울고
가을의 시작이라고 했네요...
멋지게 한방 먹고 ^*^
가을에 대해 의미있는 묘사로 가을詩 한편씩 써 보시길..
시장에 햇고추가 나왔는데요 올해는 장마 때문에 무지 비쌉니다 ^*^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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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귀뚜라미가 내 방에 찾아와서 밤마다 울 때
깊은 가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같이 울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발행인님 지은숙 시인님 안녕하시죠 좋은 계절에 다작하시길 바랍니다
오형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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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곳의 고추밭은 벌써 정리하고
월동배추를 정식하기위해 로타리 작업이 한창이랍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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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숙 시인님...창작법의 지혜군요. 생각의 발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형록 시인님. 참으로 열심입니다. 가을의 위대한 수확맞으시길바랍니다. 김옥자 시인님. 가을입니다. 더불어 좋은 작품 많이 창작 하시길 바랍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전 벌써 인터넷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작 항이 너무 안 좋아요
많은 비로 흉작입니다
하여 고추값이 자꾸만 올라가네요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손 근호 발행인님
고추 말리는 풍경이 정겹게 다가옵니다
가을의 귀뚜라미소리가 가을은 한층 더 느끼게 합니다
좋은 계절 수확의 계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길요^^*
김춘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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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고추를 보니 친정엄마가 생각납니다.
마당에다가 멍석 깔고 고추 말리고, 비가오는 듯 하면
온 식구가 고추 담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기 싫었던 그 때가 그래도 그리워집니다.
덕분에 풍성한 모습 즐겨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