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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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웃음
淸 岩 琴 東 建
겨우내 묻어 두었던
속내를 열어 보렵니다
가슴 벅차며
뜨거움에 참을 수 없습니다
겨드랑이 간지러워
웃음마저 참을 수 없기에
꽃망울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얼었던 마음 답답한 가슴
시원스레 내려놓으니 행복합니다
가지 끝 내려놓은 내 마음
받아주시고 행복 가득 웃음 가득
이 봄을 맞아 주세요
어둡고 칙칙한
겨울옷을 벗어 버리고
깃털처럼 가벼운
희망의 향기를 마셔주세요
분명 봄은 왔습니다
환한 웃음꽃으로 미소짓으며
그 자리 서 있을게요
벌 나비 콕콕 수정시켜
열매 맺을 때까지 사랑해주세요
2007 / 02 / 17
淸 岩 琴 東 建
겨우내 묻어 두었던
속내를 열어 보렵니다
가슴 벅차며
뜨거움에 참을 수 없습니다
겨드랑이 간지러워
웃음마저 참을 수 없기에
꽃망울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얼었던 마음 답답한 가슴
시원스레 내려놓으니 행복합니다
가지 끝 내려놓은 내 마음
받아주시고 행복 가득 웃음 가득
이 봄을 맞아 주세요
어둡고 칙칙한
겨울옷을 벗어 버리고
깃털처럼 가벼운
희망의 향기를 마셔주세요
분명 봄은 왔습니다
환한 웃음꽃으로 미소짓으며
그 자리 서 있을게요
벌 나비 콕콕 수정시켜
열매 맺을 때까지 사랑해주세요
2007 / 02 / 17
추천1
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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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러워 기글기글대다가 터지는 웃음처럼
터뜨린 꽃망울들의 웃음소리가 와글와글
들리는 듯 합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맑고 밝은 시심을 닮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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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도 애정을 쏟으며 말을 들려주면,
아름답게 피어 준다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이른봄 벌과 나비뿐만 아니라 우리 호모 사피엔스도 참가하십시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슴벅차 참을 수 없고
웃음마저 참을 수 없어
끝내 터트리는 꽃 망울
열매 맺을때 까지 사랑
봄 봄 봄" 봄 이 왔어요
신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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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꽃의 웃음 시심이 아주 좋아요 마음에 드네요.
명절 멋찌게 보내셔요 ^^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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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금동건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