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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 올라 섬진강에 내려가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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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313회 작성일 2010-08-11 14:01

본문

                지리산에 올라 섬진강에 내려가시거든

                                                                이 순 섭

지리산에 오르면 小說家가 많지 않다.
읽어본 펄벅 大地에 이어지는
소설책조차 만져보지 않은 박경리의 土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 노고단 대피소

섬진강변을 거닐면 詩人이 많다.
복효근 시인 詩山人 매화의 색깔과 빛
김이듬 시인 걸어가면서 얻어낸 벚꽃십리
박남준 시인 버들치 아악 그분이 오셔서 악양이 보인다.
지리산에 가면 있다. 귀신 당산나무
이원규 시인 낙장불입 오토바이 타고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김남호 시인 선생님이 섬진강에서 바라본 경전선

전체화면 축소하면 선명해지는 산과들의 綠陰
지리산과 섬진강을 교환하자는 말도 안돼는 불청객에
화면이 끊어진다.
小說家와 詩人은 교환매매 할 수 있어도
지리산과 섬진강은 교환매매 할 수 없다.
제발 전화주지 마시길

장석남 시인 배를 매며 마음을 내어 말리는 부둣가
문인수 시인 채와 북 사이 핀 동백꽃
김석선 시인 ?

정녕 지리산에 올라 섬진강에 내려가시거든
小說家라는 웃옷을 입고 詩人이라는 바지를 벗으시길
살아생전 지리산에 올라 섬진강에 내려가시거든
小說家라는 웃옷을 벗고 詩人이라는 바지를 벗으시길

변산반도에 한 詩人이 서있다.

추천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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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전 전국문인대회(평사리 문학관주체, 하동군 후원)가 하동에서 열렸지요
정일근 시인(경남대 교수)은 문학의 본향이라고 칭송했고, "지리산은 소설이요,
섬진강은 위대한 서정시"라 했으니 이들 주변에 수많은 문학인이 배출되었지요
지리산과 섬진강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문단에서
지리산과 섬진강을 빼면
너무나 허전 하지요.
우리들 마음을 지키고 문학인의 자존심을 키워준
지리산과 섬진강,
그 위용과 어우름이 눈에 선하게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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