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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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6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6-11-05 11:22본문
새벽을 열다
淸 岩; 금 동 건
어제의 휴식도 잠시
예식장 서너 군데 다니고 나니
해는 서산을 넘어간다
어쩌면 휴일이 더 바쁜지 모르겠다
별도 달도 가족도 긴 잠 헤 메는
새벽3시25분 깨우지 않아도 자동이다
일상으로의 복귀 어제의 현란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로
너절하게 파헤쳐진 쓰레기봉투
정신 일도 내 마음을 다스리듯
내 마음에 더러운 옷을 벗듯
내 마음을 정화하듯
깨끗이 쓸고 또 쓸어보리라
곤드레 만드레 취객의 휘청거림
술과의 친분 과했음인가
나도 동무들인 쓰레기와 인사를 나누며
밤새 안부를 물어본다
친구야 잘 쉬었니
淸 岩; 금 동 건
어제의 휴식도 잠시
예식장 서너 군데 다니고 나니
해는 서산을 넘어간다
어쩌면 휴일이 더 바쁜지 모르겠다
별도 달도 가족도 긴 잠 헤 메는
새벽3시25분 깨우지 않아도 자동이다
일상으로의 복귀 어제의 현란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도로
너절하게 파헤쳐진 쓰레기봉투
정신 일도 내 마음을 다스리듯
내 마음에 더러운 옷을 벗듯
내 마음을 정화하듯
깨끗이 쓸고 또 쓸어보리라
곤드레 만드레 취객의 휘청거림
술과의 친분 과했음인가
나도 동무들인 쓰레기와 인사를 나누며
밤새 안부를 물어본다
친구야 잘 쉬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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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근무도 빈틈없이 쉴새없이
창작도 부지런히 쉬지않고
그 정열 높이 기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영희님의 댓글
정영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 깨우침을 오래전에 터득하신
것 같습니다. 물아일체의 동화처럼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동무들인 쓰레기와 인사를 나누며
밤새 안부를 물어본다
친구야 잘 쉬었니
~~
아름답습니다^^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은 늘 새로움으로 ..희망으로..우리를 잠에서 깨웁니다.
가끔 새벽잠에서 깨어 올려다 본 새벽하늘 역시도 새로운 희망의 하늘문을 내리고
신문 배달하시는 분의 부지런한 손길 위로 하루의 일상이 설레임으로 안겨오네요
즐감하고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시는
금동건 시인님 존경 스럽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정영희 시인님
박명춘 시인님
장윤숙 시인님
김영배 시인님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