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진저리 쳐지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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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영
사랑 그 진저리 쳐지는 이름
이제 너에게 영원한 이별을 통보한다.
봄 밤 벗꽃날리는 가로등 아래서
세레나데 들려주던 너를 만났고
여름밤의 전쟁같은 열정도 함께 했었다.
영원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걸까.
이별은 가을속에 스며있던 겨울처럼
氷刀로 내 심장을 찌른다.
이별에도 에티켓은 있는법
시작은 네가 하였지만 마무리는 내가 하련다.
하루 이틀...봄 여름 가을 가고
겨울만 계속되는 나의 오두막에
똑똑똑
누구신가요. 문밖의 그대는
댓글목록
허원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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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등단한 새내기 허원영입니다. 여러 선생님, 선배님께 인사 올립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지금껏 써놓은 글 들을 한편씩 올릴까 합니다. 괜찮을련지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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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체 일까요
찬바람 부는 문밖에는 가을과 함께
사랑이 회오리 치고 있는가 봅니다.
반갑습니다. 허원영시인님,
자주 오시고
자주 올리시고
자주 뵐 수 있기를...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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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이별에도 에티켓은 있는 법이지요.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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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빕니다.!
만남도 이별도 그 자체가 사랑의 표본 이랍니다
칼로 물베는 것도 사랑이요 사랑전체의 모상도 사랑의 원천 이랍니다
허원형 시인님 ******자주오셔서 서로들 시인님들과 사랑을 나누세요,
가을 낙옆을 보며 겨울의 하얀 눈속에서 행복을 느낄것입니다.****고맙습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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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연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쎄요? 저도 처음 들어보긴 합니다 이별의 에티켓 은~~
그러나 시인님의 마음이 그렇다면 그런거지요 앞으로 저도 좀 써먹어봐야겠습니다
그럴만한 일 있을려나?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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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늦었네요.. 죄송 ^*^~
나의 영혼이 얼마나 오두막에 갇힌지를 손꼽아 봅니다
빗장을 열어 제치고 귀를 우뚝 세워 문밖의 그대를 기다려 보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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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연의 고리로 함께하는 시사문단의 가족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빈여백에서 상호 교감을 나눌 수 있어 행복 합니다.
사랑은 순순하고 조건없는 희생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것
만남과 이별도 사랑의 영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요.
ㅁ만남은 이별이 있기에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연속이 아닐까요?
그리움으로 승화되는 미련과 추억이 가슴에 머무는 것이 진정 사랑이라고...!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김성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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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없이 떠나가지만 또 똑똑똑 문 밖에 예고도 없이 오지요. ^^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