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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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권 명 은
유월 한낮 철 이른
무더위가 기승이더니
어느새 먹구름들
저들끼리 몸 부딪고
야단법석 아우성이다
후두두 비 듣는 소리
요란하니
길 위에 사람들
발 들고 뛰는
예기기 못한 오후 4시!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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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래서 이름이 "소나기" 인가 봅니다.
소가 나귀처럼 뛰는... ㅎㅎㅎ
무더위 기승을 부리는 날엔 한줄기 소나기가
생명수 같지요.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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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지 않았을까 합니다.
안다면 재미도 없고 무의미하겠지요?
모르니까,,,,,,, 덤벼드는 게 삶인것 같고,,,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건필하세요~~~~~~~~~~~`
素熙 안효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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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사랑합니다. 시인님
때론 소나기보다 유효적절한
방법은 없을거예요^^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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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시간 경기도 파주에서도 폭풍같은 날을 맞이 했답니다
한 순간에 변하는 날씨.... 이런날을 준비해야겠지요...
김민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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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그러하더이다 뛰나 걸으나 비 맞는 것은 똑같다고...
갑자기 황순원님의 소나기가 내립니다
원두막이 있을까요 작지도 있어야 겠고 ㅎㅎ
여름날의 소나기
뭔가 막히고 얼킨 것들을 풀어줄 것 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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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이 모두가 *한때* 소나기처럼 지나갑니다
좋은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