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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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
밭에서 일을 했는데,
일찌감치 왔었기에
점심때에 왔던 사람이나
저녁녘에 왔던 이보다는
품삯을 더 받으려니 했겠지.
불더위에 한나절이나 애썼던
먼저 온 사람에게나,
반나절밖에 일하지 않았던
느지막이 온 이에게도
똑같게 품삯을 주셨겠지.
땅에서 생각하면
다른 이는 남이지만,
하늘에서 보시기에는
사람이면 다 우리기에
너그러운 일 처리가 마땅했던 거겠지.
2009 . 1. 10 . 토
밭에서 일을 했는데,
일찌감치 왔었기에
점심때에 왔던 사람이나
저녁녘에 왔던 이보다는
품삯을 더 받으려니 했겠지.
불더위에 한나절이나 애썼던
먼저 온 사람에게나,
반나절밖에 일하지 않았던
느지막이 온 이에게도
똑같게 품삯을 주셨겠지.
땅에서 생각하면
다른 이는 남이지만,
하늘에서 보시기에는
사람이면 다 우리기에
너그러운 일 처리가 마땅했던 거겠지.
2009 . 1. 10 . 토
추천5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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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시인님 너그러운 일 처리가 ,, 네 머물다갑니다
복된 일요일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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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큰 사랑을
어찌 작은 인간이 헤아리겠습니까
인간의 평등과
하늘의 공평한 사랑을 가슴에 담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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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운 하늘의 뜻을 감상하고 갑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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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마음이라 아침부터 일한 사람을
오후에 일한 사람과 같이 품삯을 주면 안됀다고 따질터
하늘의 마음을 받아 들이시다니요
부처님 닮았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