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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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의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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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시작되는 9월 초하루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이 가을 더 좋은 시 많이 쓰시기를~~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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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솟아 오르는 날이면 비를 흠뻑 맞아 위안 삼고 싶지요
그 거센 비로 모두 씻어내고만 싶지요
하지만 물질의 그 무엇으로 할 수 없는 것이기에 ..
마음 달래고 심호흡하며 조심스럽게 추수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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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
거세게 내릴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고 싶은 순간 있답니다
씻겨 내려가면 이 고뇌
다 잊어지는 줄 알았지요
신기루처럼 병이 나을 줄 알았지요
하지만 그 비 순간적으로 멈추고 나니
젖은 모습이 더 초라해 보였답니다
비 그치뒤 반짝이는 햇살이 젖은 모습
말려주듯 절망의 뒤편에 항상
희망이 있음을 알게 해 주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작품 감상하고 갑니다.
라동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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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말씀대로
아픔과 미움을 다 쓸어내려해도
그런 명약을 찾을 수 없기에
대충 사랑으로 얼버무려놓고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송춘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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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비도 장대비도 멋진 가을을
데려오기 위한 몸짖이었나봅니다
맑고 고운 하늘 바라보며
전의수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정경숙 시인님
라동수 시인님 그려 봅니다
참좋은 계절에
행복한 사연 많이 챙기시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