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사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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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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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4건
조회 1,584회
작성일 2010-05-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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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선사 소나무
이광식
육백년 세파 견뎌온
금선사 소나무
천수관음보살 손마디처럼
가지마다 솔방울 주렁주렁
중생들을 살피고 있다
산비탈 세찬 바람에
휘여지다 솟아오르고
꺾여진듯 펼쳐진 가슴
수많은 인고를 안겨주어도
다 품어 안을 자비심
보살님 공양손길로
동자승 미소로
주지스님 청정설법으로
속세를 굽어 살핀다
이광식
육백년 세파 견뎌온
금선사 소나무
천수관음보살 손마디처럼
가지마다 솔방울 주렁주렁
중생들을 살피고 있다
산비탈 세찬 바람에
휘여지다 솟아오르고
꺾여진듯 펼쳐진 가슴
수많은 인고를 안겨주어도
다 품어 안을 자비심
보살님 공양손길로
동자승 미소로
주지스님 청정설법으로
속세를 굽어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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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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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금선사 소나무의 설법을 전해 듣는 듯 합니다.
굳굳하게 우뚝 선 모습이 속세를 굽어 살피고도 남을 듯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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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소나무의 푸른 기상이 구비구비 온 누리에 전하여지기를 바랍니다
솔망울처럼 결실을 맺는 늘푸른 인간, 소나무이기를.....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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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우리나라는 애국가에도 나오는 것처럼
소나무에 대한 믿음이 크지요
늘푸른 기상과 굳굳한 기상이
민족의 가슴에 서려 있기도 하구요.
금선사의 소나무도 그러 한가 봅니다.
김진우님의 댓글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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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늘 한결 같은 푸른 빛을 잃지 않아 저 소나무처럼만 변함없는 삶을 산다면 멋진 한평생이 될 거란 생각을 합니다.
다시 한번 소나무의 빛깔로 활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