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 숲의 비밀 / 고은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9건 조회 1,268회 작성일 2005-10-18 09:01

본문









그 숲의 비밀


날마다 조금씩
가슴을 여는 자는 행복하다.

속을 보이지 않는
숲의 비밀은 무엇일까?

때론 내리는 비도
알몸으로 적셔내는 일

따뜻한 대지를 여과없이
받아 드리는 일

때가 되면 옷을 벗어
자신을 비울 줄 아는 일

그리고 희망의
새순을 틔워 내는 일



▶ 글, 그림: 고은영 ◀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림이 잠깐 black box 였었는데 열어보니 신비스런 자연의 모습이 맑게 드리우네요.
우리 문인들의 삶도 이와 같았으면 합니다. 특히 "그리고 희망의 새순을 틔워 내는 일"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고운 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윤해자님의 댓글

윤해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 시인님의 글에 공감합니다. 숲은 있는 그대로 순리를 받아들이지요. 때가 되면 옷을 벗고 새 생명을 피워내고, 또다시 비워내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건 필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비밀....우리 인간이 자연과 서로 닮아야/같아져야 그 비밀의 문이
열리는것이 아닐까 하는 시심으로  잠기다 갑니다....

임혜원님의 댓글

no_profile 임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은영시인님^^
자연의 섭리가 우주의 섭리인데..
개미들은 나뭇잎을 물고 집으로 돌아가고
다람쥐는 뭔가 부산한 그래서 더 마음가는
고운 생물들... 희망의 새순틔워 행복해지시기를...

박인과님의 댓글

박인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깊은 숲처럼 날마다 내밀한 것 조금씩 보이며 살아가는 시인은 행복합니다.
비워서 새순 내는 시인은 더욱 부럽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1건 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151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24 2005-10-14 0
21150
부부의 일생 댓글+ 4
최상효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212 2005-10-14 0
21149 no_profile 임남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2005-10-14 0
21148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2005-10-14 0
21147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2005-10-14 0
21146
사별(死別) 댓글+ 5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2005-10-14 0
2114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5-10-14 0
21144
온점과 마침표 댓글+ 4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8 2005-10-14 0
21143
갈대의 울음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2005-10-15 0
21142 김기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2005-10-15 0
21141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179 2005-10-15 0
21140
어머니 생각 2 댓글+ 4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5 2005-10-15 0
21139
댓글+ 10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2005-10-15 0
21138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2005-10-15 0
21137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5-10-15 0
21136 지은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2005-10-16 0
211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05-10-16 0
21134
만남 댓글+ 3
강현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2005-10-16 0
2113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2005-10-16 0
21132 no_profile 빈여백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5-10-16 0
21131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2005-10-16 0
21130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2005-10-16 0
21129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2005-10-17 0
21128
짜장면과 시 댓글+ 7
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2005-10-17 0
2112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5-10-17 0
21126 박인과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1724 2005-10-17 0
2112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5-10-17 0
21124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2005-10-17 0
21123
창문 밖 풍경 댓글+ 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2005-10-17 0
21122
꼭두각시 댓글+ 7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5-10-17 0
21121
고추잠자리 댓글+ 11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2005-10-17 0
21120
모래성 댓글+ 8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2005-10-17 0
21119
도토리 댓글+ 12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2005-10-18 0
21118 김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5-10-18 0
열람중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5-10-18 0
21116 고은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2005-10-18 0
21115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2005-10-18 0
21114
예술인마을 댓글+ 4
no_profile 목영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2005-10-18 0
21113
보름달 댓글+ 8
윤해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5-10-18 0
21112
열쇠 댓글+ 3
방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2005-10-18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