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계양산에 우산을 씌워야 겠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101회 작성일 2010-07-31 11:20

본문

계양산에 우산을 씌워야 겠어
                          장운기


저만치 서해바다 먼 곳에서
장구치고 북치고 놀던 구름아
어느새 와 있느냐

노래만 부르던 매미와
신나게 날아다니던 잠자리
숲속을 지키는 귀뚜라미 어쩌라구

사람들은 그래도 좋은가 보다
땀을 흘리고 헉헉대는 숨소리
산들 바람에 위안을 삼는다

일출을 찾는 사람들과
노을을 불러오는 사람들
야경을 즐기는 사람들

산에 오르면 마음이 편안하다
작은 산 이라 하지마라
볼품없다 하지마라

임꺽정이 살았었고
부평고을의 심장 이였고
계양산성이 아름다웠던 곳 이다

진달래 군락지가 있고
넓고 시원한 솔밭과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곳

먹구름이 지나다  빗줄기 뿌리면
나는 두손 높이 치켜들어
계양산에 우산을 씌워야 겠어
추천1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양산을 사랑 하시는 장운기 시인님,
자연을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고
장 시인님은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세상을 다  덮고도 남을
커다란 우산을 준비 하신 분!!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온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더운날씨에 건안하십시요~
올여름 큰 우산으로 시인님들의 자리를 씌워드리겠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장기운 시인님.!

임꺽정이 은거했던던 계양산에
우산을 쒸우고싶은
시인님의 꿈이 이루어지길 축원합니다.

이광식님의 댓글

이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양산의 멋진 풍광에 안기고자 하는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해옵니다.
또한, 장운기 시인님의 계양산에 대한 애정과 그 아름다운 산을 지키려는 열정이 감동적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 지키는 아름다운 마음 ,저의 발자취도 이곳에 두고 왔지요...
근데,  이곳에 골프장을 설치하겠다는 물욕에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34건 480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274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2013-10-11 0
2273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07-01-07 2
2272 김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07-02-17 2
2271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09-12-04 11
2270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2010-12-31 8
2269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2008-05-19 11
2268
구두 댓글+ 2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0 2011-06-13 0
2267
방황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92 2005-04-19 3
2266
을왕리 조개들 댓글+ 6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05-08-01 1
226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06-12-10 1
2264
안녕하세요 댓글+ 2
no_profile 장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08-08-19 4
2263
본질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1-05-13 0
226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1-10-01 0
2261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2 2015-07-04 0
2260
서설(瑞雪) 댓글+ 5
이광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07-11-21 7
2259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1-04-30 0
2258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1-08-27 0
2257
시월이면 댓글+ 2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3 2011-10-31 0
2256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2011-06-03 0
2255
외돌개 댓글+ 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05-07-18 2
2254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05-07-18 4
2253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2015-06-24 0
2252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5-10-15 21
2251 윤응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6-04-04 2
2250 이정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7-11-20 5
2249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08-12-16 7
2248
7월의 고백 댓글+ 2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2011-07-10 0
2247
아름다운 동행 댓글+ 8
이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07-10-12 1
2246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1-01-06 13
2245
댓글+ 2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1-06-28 0
2244
초대 댓글+ 3
조선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1-07-05 0
2243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7 2011-09-23 0
2242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05-06-21 2
2241 법문 박태원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098 2007-06-23 1
2240 no_profile 낭송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08-09-18 3
2239
노을 조각 공원 댓글+ 2
김하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09-08-04 2
2238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11-03-31 0
2237
청자 속으로 댓글+ 1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11-07-14 0
2236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2013-03-26 0
2235 no_profile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2007-03-15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