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파도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768회 작성일 2010-08-02 14:10

본문

파도처럼
 
산다는 것은
파도처럼 늘
가슴을 치고 또 치는 일
살며시 눈물이 납니다
 
외로워 우는 것이 아닙니다
슬퍼서 우는 것도 아닙니다
더욱이 흘러간 세월이 아쉬워 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삶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
아직도 몰라 더욱 슬프답니다
 
넓은 대양도
침묵하고 침묵하다가
무한한 의심이 생기면
 
절벽에 온 몸을 던져
부수고 또 부수어
하얀 선혈을 쏟아내며
존재의 고독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추천12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광식님의 댓글

이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에 관한 근원적인 물음을 통한 자기 성찰과
파도에 견준 암시가 돋보이는 훌륭한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素熙 안효진님의 댓글

素熙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는 확실히 문인들의
시어로서
빛을 내는가 봅니다.
곧잘 인생의 물음에 답을 주는것 같아요
선생님 더위에 건안 하십시요
고맙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게 부서지는 하얀 포말같은 것 ...
한줌의 흙이 되고 물로 증발되어도 그 깊이를 알 수 없으니 ..
차라리 귀를 열고 너의 소리나 들으며 살아가야겠다 ....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가 사는 그곳은 어머니 품 같기에 늘 넉넉함을 느낍니다.
모든 것을 전부 들어 줄 것만 같습니다.
지금, 슬픈 것은 그 어머니가 옆에 없어서입니다.
고맙습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18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0748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6 2008-10-05 12
20747
산너머 가는 해 댓글+ 24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2008-12-31 12
2074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2009-01-01 12
20745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9-01-01 12
20744
새해인사 댓글+ 11
조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2009-01-02 12
20743 신의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2009-01-03 12
2074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09-01-03 12
20741 장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9-01-08 12
20740
내 빈손에 댓글+ 15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2009-01-14 12
20739
생명의 완성 댓글+ 12
조남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2009-01-21 12
20738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2009-05-09 12
20737 문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2009-06-21 12
20736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2009-11-19 12
20735
새해 새 아침 댓글+ 9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10-01-01 12
20734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0-06-30 12
20733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2010-06-30 12
20732
관곡지에서 댓글+ 7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0 2010-07-03 12
20731
내 고향 청구 댓글+ 7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2010-07-25 12
20730
비 내리는 날 댓글+ 5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2 2010-07-28 12
열람중
파도처럼 댓글+ 7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2010-08-02 12
20728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6 2010-08-07 12
20727
장수하늘소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2010-08-09 12
20726 no_profile 편집부-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1 2010-08-23 12
20725
나무 계단에서 댓글+ 5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2010-09-03 12
20724
고향 선술집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2010-09-05 12
20723 김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2010-09-07 12
20722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5 2010-09-13 12
20721
무화과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8 2010-09-26 12
20720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2010-10-01 12
2071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2010-10-24 12
20718
지하철 댓글+ 3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5 2010-11-04 12
20717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2010-11-05 12
20716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2010-11-12 12
20715
어느 멋진 날 댓글+ 4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2010-11-16 12
20714
삶의 끈 댓글+ 4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0-11-17 12
20713
고속도로에서 댓글+ 5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8 2010-11-22 12
20712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8 2010-11-22 12
20711
감사해요 댓글+ 4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2010-11-23 12
20710 김혜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5 2010-11-26 12
20709
마지막 댓글+ 9
전 * 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2010-11-26 1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