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와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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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49회 작성일 2010-08-14 09:07본문
물음표와 마침표
귀암 탁여송
너는 왜
묻기만 하니
너는 왜
흔들기만 하니
어두움은
새벽을 위한
커다란 종지부란 걸
너는 왜 모르니
잎에 맺힌 이슬이
흘러 강물이 되고
긴 터널을 지나
태양을 맞이하거늘
오해의 산 넘고
이해의 강 따라
겹겹이 낀 떼 벗기면
친구하자 손짓하네.
귀암 탁여송
너는 왜
묻기만 하니
너는 왜
흔들기만 하니
어두움은
새벽을 위한
커다란 종지부란 걸
너는 왜 모르니
잎에 맺힌 이슬이
흘러 강물이 되고
긴 터널을 지나
태양을 맞이하거늘
오해의 산 넘고
이해의 강 따라
겹겹이 낀 떼 벗기면
친구하자 손짓하네.
추천27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음표가 풀리면 마침표가 되나요? ㅎㅎ
우리네 삶은 그런 순리적인 절차가 필요한가 봅니다.
"어둠은 새벽을 위한 종지부" 라니
실감이 납니다.ㅎㅎ
안효진님의 댓글
안효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겹겹이 낀 떼 벗으니
자유인입니다^^
'물음표와 마침표'
홀가분한 마음으로 감상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음은 시작이요, 마침은 종결이나 다시금 되돌아 하나가 되는 지금..!!
오해와 이해가 공존하는 이 세상, 남을 배려하는 이해로 종결하기만을 기원해봅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많이 모자라는 인생에서 욕심을 버리고 싶습니다. 아직은 마침표란 것에는 익숙지(ㅎ) 않으니까요. 미완성처럼 물음표만 생각을 하여 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