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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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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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4건
조회 1,806회
작성일 2010-08-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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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고추잠자리
素熙/안효진
새색시밤송이가
연두가시자태
자랑하고
늘어가는
나이테
사랑스럽다하네
쌍쌍이 잠자리는
바위아래풀숲
쉼 없이 솟아 흐르는
물가에
앉을 동 말 동
곡예비행
현란眩亂하구나
할아범나무는
기특하다
기특해
덩실덩실 춤바람
목말탄
하늬바람불어좋은날
2010/ 8/16作
素熙/안효진
새색시밤송이가
연두가시자태
자랑하고
늘어가는
나이테
사랑스럽다하네
쌍쌍이 잠자리는
바위아래풀숲
쉼 없이 솟아 흐르는
물가에
앉을 동 말 동
곡예비행
현란眩亂하구나
할아범나무는
기특하다
기특해
덩실덩실 춤바람
목말탄
하늬바람불어좋은날
2010/ 8/16作
추천16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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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구추잠자리 가을을 부르고
덩실덩실 춤주는 가을하늘이 언제나 맑은 날 장마가 멈출런지*****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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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고추잠자리 가을을 부르고
덩실덩실 춤추는 가을 하늘이에 언제나 맑은 날 장마가 멈출런지*****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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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시인님- 반갑습니다.
푸른 밤송이를 생각하니 추석이 성큼 다가온것을 느껴면서
천고마비를 찬미하듯 시어를 품고 마음의 평화를 갖게하는군요.
그리고 보고 싶네요, 북한강문학제시 기쁜마음으로 ....!
항상 건필 하세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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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하늬바람 불어 오는
저- 어디 하늘엔가
가을이 묻어 있네요.
고추잠자리 군무에 눈길 빼앗기고
이제, 세월을 헤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