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만산 홍엽'이, '추풍낙엽 만여산' 하기 시작하는
11월의 중순에 들어서니 참 세월이 빠릅니다. 시인님은
추경에 호강하시고 저는 시인님의 '가을예찬'으로 호강하니
더불어 호강함이 이에 더 할 것이 없는 듯하여 감사드립니다.
진솔하신 글에 늘 감사드립니다. 평안 하십시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하늘도 붉어지는 듯합니다.
즐감하였습니다.

  청명한 날에 흔들리는 억새가 그토록 아름다웠던  날이지요
내 스스로 휘날리는 억새가 되어 가을을 만끽해봅니다 

  네, 깊어가는 가을
아름다운 시향이 향기롭습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흠뻑 익은 가을을 취하고 갑니다.건필 하소서

  오산천변에 억새가 하얀게 바람에 흔들리는 장관을 구경하고
막 들어오니 선생님이 예찬에 아직도 가을이구나 합니다.

  네,,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