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청소부나도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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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783회 작성일 2010-12-02 15:04본문
淸 岩 琴 東 建
간밤의 불야성의 잔해는 어디로 사라지고
도시는 쥐 죽은 듯 숨을 고르며
가로수 노란 은행잎
사르르 떨어진다
불빛 없는 골목길 싹싹 비질 소리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가랑잎을 잡아내는
청소부 아저씨
어쩌다 마주친 그들과의 만남
수고한다는 서로의 격려에
빗자루는 춤을 추고
죄 없는 가로수만 쳐다본다
같은 직장 한솥밥을 먹지만
분야만 다를 뿐 너는 가로 청소부
나는 음식물 청소부니
너도 청소부 나도 청소부
'우리는 영원한 동지지,
2010년 10월 30일 作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이곳 저곳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세상이 밝아 지는 것 아닌가요
참으로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존경합니다.
안일과 누리기만 좋아하는 세상에서
누군가 담당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 하시니 고마울 뿐이지요.
늘, 건안 하세요!! 금동건 시인님!!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세상의 어둠을 밝게 해 주시는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즐감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전 * 온 시인님
조규수 시인님
염려와 격려 고맙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동건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요으즘 겨울이라서 더 어렵겠네요.
하긴 날씨에 계절에 상관없이
늘, 건강하게 긍적적으로 행복하게
일하시며 작품을 꾸준히 쓰시는 시인을
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시 쓰시는 모습에
감동을 줍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현황석 시인님 먹고 사는게 우선이라
한번 뵙는것도 마음데로 안되네요
허혜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으로 힘든일이네요 마산 김해 참 가깝는데 말입니다
보고싶네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금동건 시인님,*****그동안 잘 지내시죠,
은행닢 바라보며 안해 생각 그 애틋한 정과
어머님 봉양에 지극한 효성 금동건 시인님 언제나 한번 뵈올수있을련지******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김영우 시인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