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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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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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건
조회 2,101회
작성일 2011-04-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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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시몬 / 김영우
들에는 살구꽃
산에는 진달래
개나리꽃 금빛 마음
창밖에 펼쳐진 한 폭의 그림
내 마음 꽃이 되어
꿀벌이 되어
날개 단 옛사랑
하늘을 나르니
먼 산 나무 가지
푸른 옷, 아기 옷
앞 다퉈 피는 꽃
청춘은 어디로
이 몸 실은 세상
황혼은 멀리 멀리만 보이네
<2011년 4월3일 포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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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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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선샌님, 황혼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멋진 봄 나들이를 하셨군요.
더 멋진 날 기다리며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