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너는 모르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2,722회 작성일 2005-04-06 12:03

본문


np3.gif

      • 너는 모르지 / 김 희숙




        눈에 보이는 자유와
        보이지 않는 감금 사이에서
        얼마나 가슴시린 세월을 사는지
        너는 모르지

        가슴은 자꾸만 멍 들어가고
        대책 없는 계획만 무성하게 세우다가
        속절없이 접어야 하는 꿈을
        너는 모르지

        내 앞에 벽처럼 가로막는 절망
        그 절망의 그늘 아래
        속 살 까지 저려오는 싸늘함을
        세상 내 몰리 듯
        뚝뚝 떨어지는 외로움을
        너는 모르지

        겹겹이 내려앉는 바람에
        넘어질 듯 넘어질 듯
        하루를 견디는 처절함을
        너는 모르지

        그래도 주어진 생이니까
        두 손 꼬옥 감아쥐고
        오늘을 살아야 하는
        눈물겨운 사랑을
        너는 모르지
추천5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부는 이유를 오늘 알았네요.
바랍이 겹겹이 쌓이지 않도록,
외로움이 겹겹이 쌓이지 않도록,
절망이 겹겹이 쌓이지 않도록.......  ^*^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를 저편에서 애절하고 깊은 사랑으로 바라보고 있다면..
그 마음 알아주지 못하겠지만...그의 헌신적이고 숭고한 정신은 그리움으로 날고 있겠지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겹겹이 내려앉는 바람에
넘어질 듯 넘어질 듯
하루를 견디는 처절함을
너는 모르지
.....
꽃보다 더 아름다운 김시인님에 시전에 인사 드립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1,428건 6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1228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47 2005-04-03 13
21227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4 2005-04-03 5
21226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5 2005-04-03 4
21225 강지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2005-04-04 4
21224
친구.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196 2005-04-04 7
21223
끝임 없는 어둠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2005-04-04 4
21222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7 2005-04-04 6
21221
개나리의 웃음 댓글+ 3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5-04-05 3
21220
한 잔의 술 댓글+ 4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3941 2005-04-05 32
21219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2 2005-04-05 4
21218
빗물의 편지 댓글+ 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17 2005-04-05 6
21217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2005-04-05 9
21216
골목길의 사연 댓글+ 4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2005-04-06 4
21215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2005-04-06 7
21214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0 2005-04-06 5
열람중
너는 모르지 댓글+ 7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3 2005-04-06 5
21212
개나리 댓글+ 7
변성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7 2005-04-06 10
21211 조연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2 2005-04-07 3
2121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3 2005-04-07 4
21209
안경속의 세상 댓글+ 5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5 2005-04-07 4
21208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4 2005-04-07 2
21207
지독한 사랑... 댓글+ 6
김성회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532 2005-04-08 3
21206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4 2005-04-08 3
21205
그 밤 댓글+ 4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8 2005-04-08 4
21204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281 2005-04-08 4
21203
개나리꽃 댓글+ 2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81 2005-04-08 2
21202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6 2005-04-09 2
21201 이철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4764 2005-04-09 77
21200
솔잎 이야기 댓글+ 2
no_profile 윤복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2005-04-10 3
21199
책벌레의 충고 댓글+ 7
no_profile 양남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4 2005-04-11 4
21198
먹장 가슴 댓글+ 2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5-04-11 5
21197
님 오시는 날 댓글+ 5
김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2005-04-11 2
21196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469 2005-04-11 6
21195 함재열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303 2005-04-11 11
21194 강병철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2881 2005-04-12 7
21193 풍란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4 2005-04-12 6
21192 김찬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2005-04-12 4
21191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0 2005-04-12 4
21190 강연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2005-04-12 8
21189 no_profile 시사문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3 2005-04-12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