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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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31회 작성일 2011-06-16 10:28본문
상념
외롭다고 흐느끼는 내가
외로운 너에게 편지를 썼다
그리움이 그리움을 못잊어
하얗게 지새운 밤을
노랗게 물들어 버린
고고한 너의 얼굴에
가득 새기고 싶었다
울음 섞인 너의 목소리로
붙잡아 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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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은 외로움을 격어본 자만이 그
진정한 외로움을 알고 있겠지요.
나보다 더 외로은 이르 위로하는 마음
또한 이심전심이라고나 할까요
외로움이 극에달해 붙잡아 두고 싶을 만큼
고독하고, 외롭게 흐느끼는처절한 목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조차 붙잡아 두고 싶은 시인의 마음을 알것 도 같습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시를 마음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참 행복을 느낍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시를 쓰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현황석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