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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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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02회 작성일 2011-07-17 18:59

본문

집 념


떨어지는 빗소리는

오래된 상념

하루의 언저리에 살며시 앉았다

사라져간 삶의 된 자락

무엇이 그대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눈을 들어 바라보이는 파도 같은 군상들은

어느 덧 소스라치게 빗소리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멀어져간 시간 너머로 밀려가는

오늘의 뒷그림자로

미련을 남기기 싫어하는 듯

쏴 악 퍼 붓는다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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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라져간 삶의  된자락 무엇이 그대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는지
눈을 들어 바라보이는 파도 같은 군상들은
어느 덧 소스라치게 빗소리와 함께 자취를 감춘다}

이란 표현이 저의 예전의 엇갈린 사랑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지만 {멀어져간 시간 너머로 밀려가는 오늘의 뒷그림자로
련을 남기기 싫어하는 듯 쏴 악 퍼 붓는다...*}

의 표현처럼 그 엇갈린 시간의 사랑의 대상들이 미련을 남기지 않고
떠나 갑니다...*

아팠던 사랑이 새로운  하랑으로 40이 되어서 찾아온 정연반쪽*반려*반달이
찾아와 그 아팠던 지난 엇갈린 사랑들의 시간들이
아품 후 그 자리에 더욱 큰 기쁨으로 자리해 미련 대신
돌고 도는 운명의 가락을 깨닫게 합니다.~*!

집념이란 꽃에 나비가 되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김철수님의 댓글

김철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같이 나눌 수 있다는게 영광입니다.
그때는 아파서 견딜 수 없을 것만 같아도 세월이(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지나가듯...
힘들었던 시절은 어쩌면 우리 삶을 한층 더 성숙시키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시를 쓴다는 건 삶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들여다보고 시절을 들여다보는
성찰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시사 문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 나눔을 가질 수 있는 선생님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는 날동안 함께 하고픈 님들이 있어서 마음이 부유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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