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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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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120회 작성일 2011-09-29 17:27

본문

시작이 반

                              윤  기  태

우리가 일상을 살아 가면서 힘들고 지칠 때
위로의 말로 "시작이 반이다"란 말을 많이들 쓴다

하루의 시작은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각이
기준이 될 것이다

힘들고 피곤 하드라도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시작이다

신선한 새벽공기 마시며 걸으면서 오늘 할 일
을 생각해 본다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반갑습니다" 인사를
건네며 "좋은 하루 되세요" 라고 인사를
하지요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전혀 이해 상관이 없는 사람들과의 인사
이기에 부담이 없어 좋다

진양호 가족 심터를 지나니 산비둘기
들이 구구구 구구단을  막 외워댄다
산비둘기는 구단 밖에 모르는 모양이다

항시 구구구 하며 울어 대니 말아다
우리가 사는동안은 항상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다

대통령님의 집무시작 ,청소부 아저씨
청소시작, 학생들의 수업시작, 직장인
들의 근무시작,최전방 국군장병들의
보초시작 등,...

시작의 의미는 정말로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시작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서 모든 삶의 절제 속에서 살아간다

만약 시작과 끝이 없다면 무질서 속에서
헤매며 살아갈 것이다

얼마나 다 행한 일인가 아마 시작과
끝이 없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전과 우주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때는 시작이 없는 삶을
살고 싶을 때도 있다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음이니 항상
그 자리에서 맴돌다 지처 쓰러지고
말겠지

이 생명 다 하는 그날까지 나에게는
시작과 끝이 있었으면 좋겠다
         2011년7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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