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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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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건
조회 2,186회
작성일 2011-10-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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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친구는 참 좋은 거야
오늘도 그득하게 채워져 성큼 성큼 다가와서는
코앞에 마주한다.
(좋지!)
말은 안 했지만
자랑 빛 숨어 있다.
짠 한 情 흐른다.
때론, 후련하게 비워주고
씻어주고
그러면서 쓸쓸하게
허무에 빠진 나
더듬어 잠을 재우지
들러 메고 출렁 날아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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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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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친구의 情을 느끼며
잘 감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