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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처럼"출간식을 마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5건 조회 2,218회 작성일 2011-10-30 23:18

본문

 
 
작은 불씨라도 갔다. 대면
금방이라도
 
훅 타버릴 거 같은 버걱거리는 가슴에
물기는 다 말라 버린지 알았습니다.
 
내가 서럽게 살아온 세월을
"유리알처럼"에서  
 
아직도 다 토해내지 못한 찌꺼기가
남아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되돌릴 수만 있다면
되돌아 갈수없는 그 길인지 알고 있지만
 
개도 물어 가지 않을 내 운명을 걸고  
역주행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좋은 날 목이 터지게 울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다 못한 것도
 
역겨운 약 냄새가 찌든 몸이라도
살아갈 날들이 내게 아직은 많다는 것으로
 
코끝을 자극하는 아주 진한 커피 향에
즐거운 추억 한 가지를 덤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많이 배우고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알지 못하지만 남아 있는 시간에
알찬 삶과 행복한 꿈을 꾸고 싶습니다
 
월간시사 문단 이라는 햇빛 아래서
 빈 여백 동인 좋은 선생님들과 함께 라면요
 
 
 
유리알처럼 출간 식에 함께 하여주신
발행인님 편집장님 멀리서 오신 여러 선생님
사랑하는 친구님들 가족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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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리알처럼'시낭송을 준비하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처음엔 이해가 전혀 안되어서 글자로만 읽다가

전반적인 것을 이해하고 나니깐~~

은사님들 앞에서 글을 읽을 때
절대 울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연습을 하고 또 하고 해서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식적인 행사에서 절대로 시낭송가는 눈물을 보이면 안되는 원칙을
항상 고수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들만의 출판식!
저를 아껴주시고 항상 격려해주시는 문우님들 앞에선
제가 꼭 프로로 나설 필요가 없었던 시월의 마지막 주말!
시 낭송을 하면서
평생 하지 말아야 될 일을 하며
또 한컷의 추억 한 줌 남기는 행복한 가을을 보냅니다!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한미혜 선생님. 전 올해 시월은 마지막 날로 가는 날
잊지 못할 최고의 날입니다.
혼자가 아니고 든든하게 같이 자리해주심에 아주 행복한 추억을
가슴 가득히 선물해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오랫동안,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한 기억이 생생하게 남을 출간식이었네요 
병상에서 인고의 시간들이 찬란한 결실로 태어나
저하늘의 별처럼, 달처럼 밝게 빛나고 있었지요
다시금 두번째 시집 [유리알철럼] 출간을 축하드리면서
세인의 가슴을 가르고  독자의 사랑이 오랫동안 간직되기를 기원드리면서 .. ^*^`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석범시인님. 너무 부족한 출간 식에 함께 해주셔서 무조건 감사합니다
출간식 자리에서 다 전하지 못한 말
너무 감사하고 정말이지 행복했습니다,
좋으신 말씀 많이 해주셔서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상해요김석범시인님글에답글달았는데요기와있어요??)

한미혜님의 댓글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대전까지 내려갈 힘드신 몸이신데 저희들을 부평까지 데려다주신
장운기 시인님!
참새같이 철없이 재잘거리는
강시인님과 저의 수다를
넓으신 마음으로 들어주시고, 사진사까지 자청하셔서
진한 커피향 속의 추억을 만들어 주신 김석범 고문님!
정말 감사합니다.
(강시인님! 제가 먼저 댓글의 답을 달어서 그랬지요 ㅎㅎ
 ??을 쓰며 껌벅거리실 큰 눈이 생각나 웃어보며 얼른 순서를 바꿨어요)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그래요 지금 어떻게 어떻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장운기 시인님 잘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다. 글도 다 날아가고
아 그렇게 하실 수가 있군요.....??!!
수정하는 것도 배우고 감사합니다
한미혜시인님 선생님덕분으로 또 배웁니다 오늘하루도 멋진 날 되세요.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별한 자리일 것 같아 떠난 그곳에서 새로운 돈독함을 발견하였습니다.
친구분들의 남다른 우정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참 곤혹스런 시간을 겪었다 생각하였는데 더한 시인님의 시집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 시집을 읽다 잠이 들어버렸지만 많은 시간 아팠했던 것보다 더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 예쁘게 자란 따님이 눈에 선합니다.
다음 만날 날까지 더 좋은 모습으로 뵙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변정임 시인님.
멀리서 오셔서 부족한 자리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의 격려에 힘을 안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내고 한마디 합니다!
저의 컴퓨터만 그런지 사진은 안보이고 +표만 8개 떠 있어서
참 안타깝네요!
누가 처방해 주실 분~~~
저만 그런지,
아니면~~

강분자님의 댓글의 댓글

강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선생님 죄송합니다 ㅎㅎ
다시 수정하고 올렸습니다
올린 사진 보이진 않고 저도 답답했습니다
배움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딸한태 다시 배워서 올렸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하루 되십시요..

황재현님의 댓글

황재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시인님의 출간식이 나의 것인양 설레었습니다
흘리던 그 눈물은 진정 값진 것이었습니다
뜨거워진 가슴으로 처음으로 해보는 낭송에
혹여라도 좋은글에 누가 될까 망설였습니다
좌절과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진정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후로도 늘  건안하시고
건필 하소서~~~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함께 자리 못하여 정말 죄송합니다
어쩔수 없이 오산 예총행사에 먼저 일정이 잡혀있어서 갈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만 먼저 알았어도 약속을 하지않을 수 있었는데...

함께 자리는 못하였지만 누구보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에게 사랑 받는 책이 되시길 빕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으로 가슴 찡하고, 뭉클한 출판기념식이었습니다.
주인공이신 강분자 시인님은 물론이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공통된 느낌일꺼라 생각됩니다.
그 동안 많은 출판식에 가서 사회도 여러번 했지만,
이렇게도 찡하고, 가슴 뭉클한 출판식은 처음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생생한 시인님의 삶과 아품과, 그리움과, 큰 희망이 녹아 있어 그런 것 같았습니다.
또한 시사문단의 문우애를 만끽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강분자 시인님과 참석하여 주시 모든 선후배, 동료 문인들께 고마움을 표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이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란 말에 한해가 가고있지않습니까?
아픔도 저 세월속에 묻어 두고 웃는 날 가득하실겁니다
두번째 시집에서 많은 눈물을 보였으니 이제 웃는일만이 있을거구요
대전의 일은 집안 일이지만 두번째로 약속을 하고 선생님의 출간식을 먼저 본것이 참 다행이였습니다
인천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의 웃는 모습 모습들이 너무 좋왔기 때문입니다
늘~ 건강 체크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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